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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Apr 20. 2024

[자유]에 대한 [자각]에 대한 [성찰]

Of 의 Of 그리스도 진화의 길..


[지져스 크라이스트 (Jesus Christ)]


유일한 하나님의 아들이자 독생자로 추앙하는 종교인들 제외하고 일반 입장에서 예수라는 인물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는가?



1. 막대한 부와 권력을 가진 제1종단의 수장

2. 십자가에 매달린 불쌍한 형벌의 대명사

3. 신기한 마술을 마구 부렸다는 초능력자


그외 기타.. 몸매가 멋지다. 구리다..등등


나놈처럼 도를 추구하던 위인 이라고 할만한 30대의 팔레스타인 청년 혁명가 정도로 생각하는 것도 자유다. 시대가 그를 그렇게 만들수 밖에 없었음을 이해한다.


한가지 대상을 두고도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쪽으로만 보고 판단하게 되지만 그것이 곧 진리는 아니다. 스스로 자신의 색안경 제조사를 확인해 보라. 스스로를 의심하는 성찰이라는것은 아무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인간은 자유의지를 지님에 신과 같아질수도 있고 악마가 될수도 있다. 그 제한없는 위험성을 충분히 알기에 동물적 육체에 가두어 둘수밖에 없음을 깨닫는것이 곧인간종에 대한 냉철한 영성적 ‘자각’ 이다.



인간들의 욕망은 스스로만 파멸 시키는것에 국한되지 않고 핵 오염수를 바다에 뿌리기로 함으로써 이미 전체생태계에 전면 공격을 시작했다. 대선전부터 그렇게 막으려 했음에도 결국은 0. 78% 부족으로 막지 못했다. 온갖 잡다한 마녀사냥과 힘있는 기득권 연합군에 맞서 졌지만 잘 싸웠다. 이기고 후회하는것 보다 졌어도 (역사와 자연 생명계에) 떳떳한게 낫다는 당시의 나의말이 곧 지금을 의미한다.


*기필코 막겠다는 공약을 세운 후보가 졌고 국민은 원전사고 자체가 없었다는 후보를 선택했다. 결과 일본은 한국측 요청에 의해 조기 방출한다는 핑계를 댔고 한국은 살신성인의 자세로 일본대신 오염수 방출이 안전하다는 대국민 홍보에 나서며 적극 동조했다.


생태계에 생존을 향한 전면전이 벌어짐에 그 힘은 더 큰 힘에 의해 규제될수 밖에 없게된다. 그것이 바로 생명이 가진 힘이고 마더어스의 의지다.


핵을 가진 인류는 원전폭발과 같은 사고를 내지 않을만한 능력과 자격이 없음이 이미 증명되고 있다. 자유는 감당할수 있을만큼의 한도안에서 누려야 하고 그것을 동물들에게 강제적으로 묶어두는 제도가 약육강식의 자연 룰이다. 인간들의 자본주의 논리도 마찬가지다. 인간이 동물임을 스스로 주장한다면 그에따른 규제 역시 받아 들여야 하고 규제가 싫다면 스스로 자격을 증명해야만 한다. 철부지들의 어설픈 자만과 욕망이 이성을 잃고 파멸로 질주할때 그나마 제한된 육체의 설정을 감사히 여겨야 할것이다.


길거리 아무렇게나 방치되고 누구에게나 보이는 진리를 집어들지 않음은 그것이 자신에게 맞지않고 불편하기 때문이다. 알면서도 내것은 아닌지라  “예수님꺼는 예수님 가지라 하세요 우리는 죄인을 할겁니다. 그게 좋아요. 돈 냈으니 사면이나 잘 하세요 ” 수천년 카르마를 타고노는 그 짓을 신앙으로 여기는 인간들을 보면서 안쓰러운 부모의 심정이 곧 예수의 마음이라.



고양이 한마리만 키워봐도 부모의 심정 그 애로를 충분히 알겠노라.


“ 아이를 키우면 (애로가) 그 열배는 더 할거예요.”  원 주인인 지인의 말이다.


본질과 방향성이 같다면 크기 규모는 상관이 없다. 보석은 작아도 보석이요 커도 보석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지니게 되는 마음의 본질은 같다. 사랑이라 일컫는 그리스도 보살심이다. 모든 인류를 사랑 할수있는 사람과 한 사람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대상에 있지 않다. 스스로에 대한 자격이다.



“진리가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예수가 했다고 하는 말이다. 카르마 시스템 안에서 위험을 충분히 깨닫고 자율로 조절할수 있을때 자연히 목줄을 풀어줄수 있을것이다. 조금씩 자유를 얻어감이 그러하고 그것을 인간이 나아갈 올바른 진화의 과정이자 희망 이라고 나는 그렇게 이해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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