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안에 마음과 감정을 담아
삶과 죽음이 오가는 30% 여유공간
감정은 항상 통제되고 조율되어야 합니다. TV 안의 드라마 영화보듯 관찰자 입장에서 동감하고 즐길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라는 박스안에서 희노애락 마음껏 놀고 즐기는것이 감정입니다. 원자력 에너지처럼 안전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감정이 그와 같습니다.
슬픔과 분노는 댐안의 물과도 같습니다. 항상 70%만 가동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넘치면 댐이 붕괴되고 맙니다. 조절이 안될때 터지는 울음과 분노가 그와 같습니다. 한계치 용량을 초과한것 입니다. 슬픈일이 많을수록 댐을 더 크게 키워야 합니다. 파문이 일어도 곧 잠잠해질것 입니다.
아이는 울어도 어른은 울지 않습니다. 꼭 감성의 깊이가 차이 나서가 아닙니다. 아이는 감정을 담아놓는 상자가 작기에 용량이 얼마 안되지만 어른이 되갈수록 통제할수 있는 상자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상자가 클수록 더 많은 기쁨과 슬픔을 담을수 있습니다.
나의 감성은 괴테 보다 더 섬세하고 다양하지만 괴테스러운 짓을 안하는것이 괴테에겐 없는 여유 공간이 나에겐 있기 때문입니다. 감성이 메마른것이 아니라 더 넓은 공간에 펼쳐져 있기에 더 깊은 감성을 누리면서도 감정에서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베르테르의 슬픔이 낭만이 됨이 그러합니다.
저장용량이 쪼그라 들어 쉽게 감정에 따른 일희일비 가 병적으로 심한 경우를 우울증, 조울증 이라 합니다. 상자가 심하게 쪼그라 들어 조금만 감정이 움직여도 상자가 감당이 안되는것 입니다. 약물등으로 계속 터지는곳 땜빵 하는것이 아닌 상자의 용량을 늘리는것 만이 해결방법이 됩니다.
항상 상자를 넓혀가야 하고 여유공간을 항상 30%정도는 남겨둬야 합니다. 눈물을 억지로 참는것이 아니라 한계 용량을 다 채우지 않도록 적절하게 수문을 조절해야 합니다. 감정표현은 항상 70-80% 까지만 허용합니다. 그 얀에서 울어도 되고 웃어도 됩니다. 억지로 꾸민 포커페이스가 아닌 여유공간을 활용한 자유와 여유로움 입니다.
감정은 술과 같아서 오버되면 즐기는것이 아니라 정신을 잡아 먹고 주인이 되려 합니다. 감정에 휘말려 사고를 치는것은 음주운전 사고와 같습니다. 이성이 항상 감정의 통제권을 쥐고 있을때 오버하지 않으며 사고를 저지르지 않게 됩니다. 삶에서 스스로가 주인이 됨이 그러함 입니다.
죽음도 박스안에 갇혀있을때 대처가 가능하고 여유를 가질수 있습니다. 감정과 욕망이 통제가 안되고 주인될 자격이 없다면 그 자격은 회수될것입니다.
시국이 기분이 나쁘다해서 집안에 불지르고도 정당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그득합니다. 개사과는 받아들였던 사람들이 나랏일에도 의리 따지고 원초적 감정들이 그대로 넘쳐납니다. 역사속 사화들과 망국의 정석이 그러합니다. 자격미달 국민들이 선택한 예정된 난리를 또 겪어야 합니다. 벌려논 규모를 보아하니 이전과 같지 않을것 입니다.
https://youtu.be/A6dSrC76zmE?si=lBb9oajh37HUA4gJ
마음을 담을 댐을 더욱 키우세요. 삶에서 매번 벽에 부딫치고 환경에 가로막히면서도 배워야할 것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스스로에 대한 통제권을 잃지 말라는 말 허투루 들어선 절대 안됩니다. 터지면 그 마음에 먹힙니다. 지구촌 전체에 물난리 홍수가 남이 그러합니다. 댐이 작을때 쓸려나감이 마음과 감정으론 절대 막아지지 않습니다.
https://youtu.be/OQiqXPNmUw0?si=TDIJqB7bWb8-uTuo
https://youtu.be/K-R9u-1R1FI?si=FsAUAj9GzsLexR9H
*재즈는 정해진 규칙과 틀 안에서 즉흥연주로 마음껏 감정을 발산하고 표현하는 음악입니다. 모든 자유로운 감정 표현이 규격안에서 벌어지고 연주자들끼리 각자의 기량을 경쟁하면서 작품이 되고 멋진 퍼포먼스 음악이 됩니다. 자유란 그런것 입니다. 실력미달의 연주자들이 멋대로 연주하고 원칙적 틀이 없다면 음악이 아닌 엉터리가 됩니다. 정도에서 벗어난 지금의 인간세상이 그러한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