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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May 25. 2024

생명이 묻는 [희노애락] 감정들.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대표적 감정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네 가지를 ‘희노애락’ 이라 한다. (喜 : 기쁠 희) (怒 : 성낼 노) (哀 : 슬플 애) (樂 : 즐거울 락) [기쁨과 분노 슬픔과 즐거움] 이란 뜻이다.


귀신을 부린다 함은 자신과 타인의 희노애락을 조정 한다는 말이고 귀신들에게 후달리는 나약한 존재들이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조종권을 갖지 못한다는 말이다. 귀신들이 조정하는대로 끌려다닐 뿐이다. 외부적 환경에 일희일비 하는것이 인생 자체가 도박이 되는 경우다.


‘얼차림’ 이 안돼 스스로 기뻐할줄 모르고 분노할줄 모르고 슬픔과 기쁨을 다루지 못하는 자들이 귀신들 농간인  ‘희노애락’ 에 극히 취약하다. 운전할줄 모르니 아예 자신은 운전대를 잡지 않는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불안하고 외부의 도움과 자극만을 갈구한다. 귀신들이 홀리는대로 자신의 것이라 느끼는 그 감정들에 끌려감이 물가에 내논 어린아이와 같다. 의식에 ‘얼’ 이 들어찼는가 아닌가 차이다.



생명이 묻는다. 무 생물체인 바람은 생명인가 무생물인가?  


무 생물인데 어찌 그리 제멋대로 움직이고 사물들을 옮기며 힘을 발휘하는가? 인간의 희노애락 감정들이 바람과 같다. 개개인 생각과 감정들이 모여들고 큰 에너지를 지님에 집단의식이 만들어지게 되는것이다. 그리고 집단을 움직이게 만든다.


이토록 큰 힘과 에너지를 지닌 의식을 살아있는 생명이 아니라 할수 있겠는가? 에너지를 담아낼 몸체만 없을뿐 바람이 바람일때가 그나마 여유롭다. 응집해 몸체를 지닌 토네이도가 되면 모든것을 휩쓸어 버린다. 집단의식이 바로 그러하다.



알아두어라 너희들의 육체는 의식이 담긴 용기로서 에너지의 물리적 적용일지라. 생명은 어디든 피어나 살아가게 되지만 생명이 떠나간 육체는 물체일 뿐 생명이 아니다. 누가 그 육체의 주인인지 알수있지 않겠나?


생명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매트릭스 안에서나마 깊이 성찰해보라… 쫒아야할 흰토끼가 보일수도 있다. 그대가 느끼는 ‘희노애락’ 은 그대의 것이 아니로다. 주인된 자로서 <기뻐하고 분노하고 슬퍼하고 즐거워 하라>  생명이 따라붙을 것이다.


https://youtu.be/G9kz-tag04U?si=2hqBhacQdetDBidb

이제는 하라버지카 됐는데도 여전히 힘이좋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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