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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MooAh
Apr 13. 2019
강화 유리속을 파고 들어간 개미?
나는
스마트폰의
오염에
상당히
민감한
편이다
.
아이폰이
박살나고
노트9
신형을
고가에
무리해서
산지라
애지중지
하루에도
몇번씩
얼룩을
닦아
스마트폰을
닦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지워지지
않는
오염
.
.
아무리
긁고
닦아도
지워지지
않길래
가만히
관찰해
보니
강화유리
안쪽의
오염이다
.
.
라디오로
사용하는
다른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확대해
보니
.
.
개
미
.
.
.
.
같다
.
이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짜증을
어찌할까
.
.
.
멀쩡한
강화유리를
때어내고
다시
부착해야
하나
.
.
놔둬야
하나
.
.
필림
부착을
나는
잘
못해서
다시
제대로
붙이
려면
전문가
도움을
받아야
한다
.
강화유리도
얼마전에
일부러
최고급으로
붙인
건데
.
.
왜
?
왜일까
.
.
.
?
이런일
처음인데
.
.
시간날때
마다
닦아대서
완벽히
밀착돼
있을텐데
그
밀착면을
왜
힘들게
파고
들어간
것이며
그것이
일개
개미의
힘으로
가능한가
.
.
파고
들어간
흔적은
전혀
없고
그냥
중간에
떡
하니
박혀있다
.
오늘
새벽
까지는
멀쩡했으니
몇시간
전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
.
살다보
니
별
일을
다
보게되는군
.
.
.
공간이
전혀
없을텐데
거기까진
또
어떻게
기
어
들어간
거야
.
.
아무리
생각해봐도
납득이
안가는
.
.
귀신
장난을
보는것
같다
.
왜
그런거니
너
.
.
이해를
시켜줘
.
.
*
강화유리를
때어내고
세척한후
접착력이
떨어져
찜찜
하지만
다시
덮어
재사용
하기로
했다
.
이
개미는
뭔가
눈앞에
좋은것이
있으리라
믿고
(
아마도
음식이나
향료등을
집은
손가락
지문
냄새에
끌려서
?
)
유리가
있는것을
모른채
힘들게
틈새를
만들며
전진하다
결국
유리
무게에
압사
당한것
.
.
인듯
.
.
일부러
죽을길을
열심히
파고
들다가
결국은
박제
신세
.
.
.
Kuramoto: Warm Affection:
https://youtu.be/KwqYZ2btv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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