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이그동안헌법이권력앞에얼마나무력한지보여주는부정사건들인데...헌법재판관추천받은자의주식투자시비..단타증거가확실하고도박정황이드러나도위법이아니므로자격이된다고우겨댄다.단타로주식해본사람들은안다.도박이얼마나사람의식을황폐화시키는지..단위가클수록분단위로큰액수가오르락내리락하므로경마장에온듯신경이온통그쪽으로만쏠릴수밖에없다.수천만원투자로하루수백만원이오르락내리락해도머리속엔24시간온통주식생각뿐인데(내가해봐서안다.며칠만에 반 토막나면 진짜 미쳐 버린다. )투자액이수십억단위면매일같이억단위가오르락내리락하게된다.내부정보를모르고서는그런도박성주식에전재산몰빵하지못한다는것이상식이다.내부정보를이용한주식거래는물론불법이다.인사담당이잡인들이보는눈으로관료들을추천하고결격사유가없다고우겨대니국민들은한숨만나올수밖에..정말이나라엔인재가그렇게없을까..정말본인주장대로남편이이름만빌려한독단행동이라해도차명거래라는오점은남는다.
일반인이라면단타주식으로돈번것에대해당연뭐라할것없겠지만고급정보를다루는고위공직자일경우문제가된다.특히나준법의모범을보여야할헌법재판관후보자가단타주식거래를수십억단위로하고내부정보규정위반과차명거래로불법의혹까지있다면궂이민심을역행하면서까지임명을강행할이유는없다고본다.위법여부보다개인의재물축적에관심이많다고의심되는자를궂이헌법재판관으로세워더오염된개들이맘껏짖어대게끔빌미를제공할이유가없다.털어먼지안나는사람없다지만그정도로이나라에정말인재가빈약한가..향후 고급 정보를 다루는 고위 공직자들이 너도나도 정보를 몰랐다고 우기고 위법이 아니라고 주식거래에 뛰어들면 무슨 명분 으로 제재하고 막을것인가..
주식을 모르는 일반인들은 위법만 아니면 괜찮다고 여길지 모르나 정보를 쥐고 주가 결정권한을 쥔 특권층의 주식거래가 허용되면 주식 시장의 근간이 무너지게 되어있다. 쉬운 예로 위법이 아니라고 대통령이 특정 주식을 사고팔면 주식시장이 어떻게 변하고 줏가가 어떻게 요동 칠지 상상해 보라. 누군가가 이익을 낼때 누군가는 잃는것이 주식 시장 이다. 고위직에서 국민 상대로 대놓고 도박으로 돈벌겠다고 나서면 그로인해 전 재산 잃는 개미들의 원망은 어찌 감당 할것인가 말이다 .
약점이있는자는항상그꼬리표로인해X파일을쥔불의와타협하기마련이다.이명박전대통령이지금껏무사할수있었던이유도퇴임후수많은X파일들을거머쥐고있었기때문임을대부분이안다.재물을탐하고불법주식쟁이라는꼬리표를달고있는사람을법을 총괄하는 헌법 재판관으로궂이추천하고임명을강행한다면앞으로현정권의도덕성시비에빌미를제공하는아킬레스건이될것은불보듯뻔하다.완승의기회를차버리고스스로분란의불씨를키우는격이라심히우려된다.소탐대실..작은것을지키려다큰것을놏치는우를범하지말기를..지금정권의진짜무서운적은외부가아닌적에게빌미를제공하고민심을조금씩이반시키려는내부에있는듯하다..
* 결국 자기 후배라고 국민이 반대하는 부적절한 인사를 헌법 재판관으로 밀어부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독선과 자만은 내 예측대로 역공을 허용해 자신과 가족, 보스와 정당을 동시에 벼랑으로 내몰고 정권을 빼앗기게 만드는 사태를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