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 끼리 모인 사회생활 이라는것은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대부분 누구나 느끼겠지만 전쟁과 같다. 자신의 자리를 얻기위해.먹이를 구하기 위해 경쟁에서 상대를 이기기 위해. 특히나 식구들 먹일 먹이를 구하기 위해 온갖 경쟁을 해야 하는 중년 남성들의 경우는 정글속에서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기분을 안 느낄수가 없다.다시 사회로 복귀하자니 전쟁터의 기운이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한다...
가족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한 가장의 사건이 어제 오늘 뉴스를 장식해 사람들 마음을 아프게 만들고 있다. 나이도 나랑 동갑이다.우리가 키우는 시장 경제라는 거대 괴물이 약한자들을 하나 둘 집어 삼키는것을 모두가 지켜보지만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온갖 부조리와 개인들 욕망의 난장터가 시장경제 사회란 괴물이다. 자신도 희생자가 될수 있음을 알면서도 인간은 집단 의식속에 숨기를 원하고 법이나 단체에 모든 책임과 권한을 떠 넘긴다. 그 단체를 조정하는것 역시 분명 인간일진데 대부분의 힘없는 개인은 비양심적인법률이나집단이 조정하는대로 농락 당할수 밖에 없다.모든 불합리한 부분들을 인간들 스스로 충분히 바꿀수 있음에도 얌심을 외면하고 숨는 이유는 권한에 대해 책임지고 싶지 않고 귀찮기 때문이다. 대부분의무를 저버리고 권리만 찾는 경우가 많다.그 모든 불합리 함을 바꿀수 있는 권한을 인간 스스로가 포기하고 법과 규율이라는 괴물에게 권한과 책임을 전부 떠 넘기는한 그 괴물은 냉정하게 힘 없는 약자들을 계속 잡아 먹을것이다.
사회생활속에서는 모든 일들에서 계속 불 합리해 보이는 일들을마주치게 된다.특히나, 공무원들을 대하면 대부분이 그렇다.규율을 지켜주는 경찰이 '견찰'이라고 시민들에게 외면 받는 세상이다. 그들 개개인이 나쁜 사람일리는 없다. 집단 의식 뒤에 개인의 양심이 숨어있기 때문에 그런 모든 부조리한 일들이 가능하다. 고위직 의원들을 포함, 대부분 철밥통이라 불리는 공무원들의 적폐현상은 우리 사회가 현재 해결해야할 최우선 과제이다.
전쟁터의 삶은 오직 소수의 승자 에게만 아름다울수 있다.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대부분의 삶들은 전쟁터에선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힘들다. 삶이 아름답게 느껴질때는 전쟁터를 벗어날때 뿐이다.나의 경우 죽음을 옆에 두고 유유자적 살아갈때 도리어 삶이 아름답고 편안했다.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지만.. 속세를 떠나던지 전쟁터에서 적응하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던지 선택 해야한다.
'나 하나 난리친다고 뭐가 바뀌겠어..' 대부분이 힘없는 자신을 너무 쉽게 인정하고 부조리를 보면서도 눈을 감는다.자신의 직접 이익이 아닌 일들에는 권한을 포기함으로 인해 책임도 면한다. 잘못임은 알아도 너도나도 하면 '관습'이라고 양심의 가책을 지워 버린다.나약한 에고들이 선택하는 비겁하고 이기적인 삶의 방식들이다.대부분이 그런 행동을 하므로 인간종의 기본 습성이라고 규정 지어도 된다. 인간 종족 전체의 의식 업그래이드가 되지 않는한 서로가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되는 이 멍청한 게임을 살아가는 내내 해야 한다.
삶이 전쟁이 되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런 잡스런 에고들의 온갖 불합리와 부조리,모순들에 순응하며 집단의식 뒤로 숨어 안위만 찾기에는 양심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전쟁터 라는것을 알면서 살아야 한다면더 이상 순응하고 상처만 받고 살기는 싫다. 남들도 그러하니 나도 그러한다 라고 대부분 불합리를 알면서도 그런식으로 관습에 핑계대는 삶은 스스로 결코 잡인 무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든다. 진실을 외면하고 자신이 보고 싶은것만 보면서 살아가는 집단 의식에 함몰된 슬리퍼 인생이 되기쉽다. 당신들은 그렇다 해도 나는 아니다. 불합리한 것을 알면 앞으론 할수있는것은 고치며 핑계대지 않고 살아가는 깨어있는 떳떳한 의식이고 싶다.혼자 유난떨고 난척 한다며 잡인들의 손가락질을 받더라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고 옳은일 이라면양심과나 자신에게 떳떳한것이 낫다.
* 한분이 댓글로 남겨주신 글도 세트로 같이 읽어보면 현실을 받아들이는 관점과 의식이 더 커지는것을 느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