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ooAh May 27. 2019

비오는날 그리운것은..


여름날 아침.

진한 커피 향과 비가오는 공기 냄새를 맡는다.


어린시절 꿈꿧던 그 소녀가 그립다.


물론, 그 소녀는 어딘가 실제 존재한다..

어딘가에 중년의 아줌마가 되어서..


알퐁스 도데 ,'별'


비로서 어린시절 그렷던 대상은

실제로는 그녀가 아니었음을 알게된다.


실제 그리운것은

알퐁스 도데 별 속의 그녀를 꿈꾸던

천진한 나 였음을 ..




By on był tu....Anna Maria Jopek & Pat Metheny:

https://youtu.be/drLYMBr8SQY


Bricklayer's Beautiful Daughter - www.williamacke…:

https://youtu.be/auQNLn0LLkY

* 윌리엄 아크만은 통기타 하나인 자신의 음반으로  80년대 윈드햄힐 레코드를 설립, 조지 윈스톤과 함께 뉴 에이지 음악의 본격적인 대중화(음악성 보다는 사업적으로)를 이룬 인물이다. 똑 부러지는 멜로디 보다는 밑도 끝도없이 분위기로만 밀고 나가는 스타일이 파스텔 톤의 인상파 화가들과 같다.


My Song:

https://youtu.be/IMLoCIzwg4g

*고등학교때 즐겨 들었던 키스잘하는 아이의 마이쓰옹..도 오늘같은 날 제격이다.


작가의 이전글 지난 삶의 못 마친 전쟁의 찌꺼기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