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ooAh Sep 08. 2019

가장 흥미롭고 놀라운 생명체 '인간'


신이 창조한 생명체중 인간보다 더 놀랍고 흥미로운 예술작품은 없는것 같다. 그 가능성의 끝이 어디인지 종잡을수가 없다.  


자유의지를 선물로 주고 무엇을 하나 지켜보면 신도 놀랄만한 예술 작품들을 빚어낸다. 모든 자연 생명체들을 조합해 요리라는것을 만들어 내고 선율들을 집어내 감동적인 음악을 만들며 멋진 색상들을 조합해 다양한 디자인들을 그려낸다. 고삐풀린 인간의 자유의지의 그 무한한 가능성은 양날의 칼과도 같아서 스스로를 멸망시킬만큼 치명적인 위험성 또한 지니고있다. 멸망과 타락성의 끝 또한 어디인지 가늠할수가 없다. 



무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무한한 악의 수렁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스스로를 파멸 시킬수도 있고 창조주 신으로 향한 진화를 택할수도 있다.  


인간임을 느껴보라.. 신들도 놀라 감탄할만한 무한한 가능성을 살펴보라. 신의 형태를 표현하기 가장 완벽한 창조물로 태어나 스스로 제한을 뒤집어 쓰고 게임을 하는 놀라운 생물체가 자신임을 느껴보라.. 무한경쟁 이라는 시스템에서 스스로 고통받고 스스로 타락해 가는 그 엉뚱함과 기발함에  감탄이 절로 나올것이다. 



100%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 대부분은 에고의 욕망에 함몰돼 과거를 고수하다 떠나갈 것이고 소수는 진화를 선택해 보다 신을 향한 완벽에 가까워 질것이다. 마지막 챕터 게임을 시작한 현 인류의 장엄한 Progress 소용돌이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함을 지켜보고 있다.


Wiener Festwalzer - Andre Rieu:

https://youtu.be/KcxiEdQTALk

매거진의 이전글 삶이란 마법같은 시간 속에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