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ooAh Jul 23. 2020

내면의 소리, 들을자만 들으라 ..

Q&A


Q 1.  그대 위대한 성자여.. 재난을 보면 착한사람 악한사람 구분없이 랜덤으로 함께 쓸려 가는것이 신성 입장에서 꽤나 불공평한것 아닌가?


A 누가 착하고 누가 악한가?  그 기준이 무엇인가?  같은 동물우리 안에 갇힌 동물들이 같은 운명을 지니듯 집단 운명 공동체라는 평균에서 벗어난 인간을 찾기는 쉽지않다. 


한종의 특성대로 동물적 본능에 의지해 살아가는 대다수 민중들은 전부 거기서 거기로 신성의 관점에서 보면 그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된다.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그때그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누가 옳고 그른가 도덕의 잣대를 들이대  별다른 차이점은 없다. 


https://brunch.co.kr/@yemaya/845



스스로에게 자문해 보라. 그저 죄 안짓고 착하게 사는것에도 허덕이는  80%의 일반 대중이 있고 10%의 악인이 있으며 남을 위해 덕을 쌓고 살아가는 10% 의 선한 의인이 있다. 자신이 10%안에 들 정도의 악인인지 의인인지.. 아니면 그저 세상 흐름대로 따라가는 80%의 무색인인지. 대다수 80% 그저 살아온 무지의 방식대로 집단 카르마의 흐름에 휩쓸려 다닌다. 그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바름 보다는 집단흐름에서 그저 소외 당하지 않는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정말로 신성앞에 떳떳한 의인이고 집단 카르마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재난속에서도 지구가 받아들일수 있는 공덕이 쌓인  자라면 그들은 어떤 불운과 죽음의 위기에서도 선천신명들과 운명의 보호를 받을것이고 어떠한 재난 사고에서도 살기위한 신의 가호를 받을것이다. 그것을 인간들은 '우연' '천운' 혹은 '기적'이라고 말할것이다.



Q 2.  당신은 시대적으로 지리적으로 다른 화권의 다른 성자들을 보면서 자신을 그들과 비교해 어떻다고 생각하는가?


A 역사속에 등장하는 위대한 성자들의 공통점은 하나의 창조주안에서 마음이 머물며 모든것을 행한다는 사실이다. 창조주의 원리에 어긋나지 않음으로 인해 두려운것이 없고 제각각 천상천하 유아독존 일지라도 서로 우열을 재거나 가릴일이 없어진다. 창조주와 하나의 마음으로 움직일때 그가 나고 내가 그이기 때문이다. 무지한 인간들만이 자신이 믿는 신과 성자들만이 진리고 가장 위에 존재한다고 우길뿐이다. 그들의 영혼들이 모여 형제처럼 하나의 창조주안에 같은 위치에 있음을 안다면 지금처럼 인간 세상의 종교분쟁과 가치없는 혼란은 사라질 것이다


창조주의 마음안에 머물때 인간 에고는 감히 그곳에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지 않는다. 그 마음엔 의심이 없으며 갈등이 없고 두려움이 존재하지 않으며 열등감과 우월감 또한 없다. 그것들은 나약한 에고들의 특성으로 그런 마음이 존재한다면 에고가 신성을 가장한 연극을 하고 있는것이다.


그대 위대한 성자여, 그대가 누구이고 내가 누구인지를 사람들에게 궂이 알릴 이유는 없을것이다. 그대가 곧 나이며 공감하는 자들에겐 그 또한 자신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신성이 말하는 것에 공감을 하고 내면의 소리를 들으라. 신성이 그대가 갈곳으로 그대를 인도하리라..


Ohm Ah Hum Moo Ah..



*  요즘  검열을 받고 있어서 당분간(?) 글을 올릴 여건이 되지 않는다. 지난번처럼 폰에 갑자기 이상이 생겨 로그인이 안되는 미스테리 에러가 나기도 하고 글쓰기 저장이 안되는 일도 생기고 해서 찜찜했던 지난번 티벳 귀신들 포스팅을 지웟더니 바로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뭐가 검열에 걸린건지는 모르겠지만.. 경험상 다른 세계의 일은 안 건드리는것이 옳다. 월권 하면 사고날 확률이 많아 에고는 알아도 '몰라'가 정답이다. (몇년전 마포구 전역 인터넷 불통 사태를 일으킨 KT 화재는 아직도 원인불명 일것이다.)


인간은 인간의 길대로 열심히 올바르게 살면 언제나 정답은 외부가 아닌 각자의 내면에서 나온. 외부에서 답을 아무리 찾아봤자 결국은 욕망의 치우침과 끌림에 의해 대부분은 길을 잃기 마련이다. 내면의 신성이 말하는 소리, 오직 들을 자만 들으라.


* 내면의 소리를 듣는것과 사념체에 휘둘리는 부작용을 구분할줄 안다는 전제 하에서만 내말은 효용가치가 있다. 준비 안된자들은 내면의 소리를 듣고 따른답시고 도리어 귀신장난에 휘말리기 쉽상이니 안 듣는것이 낫다.


비록 사람들은 지난 5-6년간 5백개가 넘는 방대한 나의 기록들 중에서 정작 중요한 글들은 관심없이 지나치고 철지난 과거 자극적 제목  포스팅 몇개에만 몰리지만 나의 기록이 꼭 필요한 사람들 에게만 전달됬음 하는 나의 의도가 그렇게 만들었다. 공개된 대중들 상대로 몇년간 해야 할말은 그럭저럭 다 한것같다. (나의 몇년간 기록들에서 모래알속 보석알들찾아 잘 연결해 보던지 왜곡해 받아들이던지 무시하던지 각자 받아 들이는 사람들 선택 문제다.)


코로나로 가급적 외출도 삼가해야 할 시기이고 공부할것이 있어 당분간 잠수한다. 힘든 시기 모두 잘 이겨내시길.. 터널 진입이 다가온다. 각자 안전벨트를 조여맨다.


Medley: Santa Lucia/Oboe Concerto 2nd Movement:

https://youtu.be/vua3eqFRrRw

매거진의 이전글 '자존심'으로 위장한 '동물적 방어본능'..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