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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Aug 06. 2020

방아쇠 Trigger  '레바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져있다.


https://news.v.daum.net/v/20200805230250095


레바논은 중동과 서양 종교의 양대 불기둥, 유대교와 이슬람간의 종교적 대립으로 내전과 테러 전쟁으로 얼룩진 나라이다. 오랜기간 종교분쟁이 만들어낸 처참한 고통의 '핫 스팟' 지역 이다.  


'그을린 사랑 (원제 Incendies)2010  ' 이란 영화를 보면 그 지옥과 같은 참상과 내전이 만들어낸 상처를 잘 알수있다. 종교적 믿음이 다르다는 이유로 가족끼리도 적이되어 서로를 죽이는 레바논 종교전쟁의 비극을 그려낸 영화다. 영화 결말이 인륜 파괴적인 충격적인 반전 인지라 내용 소개는 보실분들을 위해 생략.. 오락성 영화 좋아하는 분들은 Pass. 충격 있지만 선전문구의 '감동'..없음. 


레바논을 배경으로 인륜파괴를 다룬 영화 그을린 사랑 2010


일관된 흐름을 읽을줄 아는 자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사건들의 표면적 원인이 무엇이던지 간에.. 작년의 노트르 성당 화제나 지금의 레바논 폭발같은 사건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하나의  줄기로 엮여져 있음을 어렴풋이 인지할수 있을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들은 그동안  종교가 믿어왔우상과 허수아비가 아닌 실제 이 우주를 창조한 신이 존재함을 서서히 알게된다. 사냥의 방아쇠가 당겨졌다.


Libera - Gaelic Blessing (Deep Peace):

https://youtu.be/nqyU7SKy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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