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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Y Dec 30. 2022

오프린트미 발주 후기

색감을 예쁘게 뽑아주는 곳

문구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 쓴 것은 발주 업체이다. 콩주 브랜드를 만드는 데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는 ‘색감’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색감을 예쁘게 구현해줄 업체를 찾았고, 오프린트미는 그러한 조건에 잘 맞았다.

콩주편지 ‘밸런타인데이 카드’
콩주편지 ‘행운을 빌어 카드’
콩주편지 ‘오션블루 마블 카드’

사진으로 보이듯이 제작물의 색감은 준수하다. 제작을 맡길 때 올리는 PDF 파일 속 색감과 매우 흡사하게 나온다고 가히 말할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오프린트미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느린 배송이다. 심지어 22건의 주문 중 8건은 출고 지연이 되어 조마조마한 상황에 빠진 적도 있었다.

물론 항상 친절하게 출고가 지연되면 알림이 온다. 그리고 알림이 온 뒤 하루 이틀 내로 출고가 되긴 한다. 그러나 업체에서 제공해주는 출고 예정일은 웬만하면 안 믿는 게 좋고, 넉넉하게 +2일(영업일 기준)로 계획을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불량 때문에 고생한 적도 있었다.

알 수 없는 치실 같은 선

심지어 왼쪽 상품은 10개를 주문했는데 그중 6개가 치실st로 와서 말 그대로 어이가 없었다. 그래도, 오프린트미 측에서 바로 새롭게 제작해준 뒤 발송해줘서 기분이 좀 풀렸다.

순간 카드에 곰팡이 핀 줄

A/S는 잘해주지만 이러한 경우가 있으니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주문하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오프린트미를 현재까지 잘 이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이용할 생각이다. 색감을 잘 표현하고, 문제 발생 시 대처도 잘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당 업체를 택하면 스케줄 관리를 잘하면서 제작을 맡기는 게 중요하다고 매번 느낀다.




콩주편지 인스타

@kongjudesig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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