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에서 부산역으로

출장가는 날 아침

by 트윈플레임

9시 정각 출발. 11시 10분 도착.

서울 수서역에서 부산까지.

오늘의 출장 일정이다.


주로 사무실에서 근무하지만 이렇게 가끔 밖으로 나가서 바람을 쐴 기회가 생기면 약간 귀찮기도 하면서 동시에 설레기도 한다.

일 때문에 가는 거지만 약간은 소풍 가는 기분을 내본다.


아이들 아침 등교는 아빠에게 맡기고 저녁식사는 친정엄마에게 부탁했다.

이제 걱정은 뒤로 하고 부산으로 간다.


비록 다녀오면 메일함에 이메일이 쌓여있겠지만 그래도 이틀의 출장 기간 동안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돌아가야지.

오랜만에 밖으로 나온 느낌이 그래도 나쁘지 않다.

날씨도 내 기분만큼 상쾌하다.


루틴이 좋지만 때로는 이렇게 루틴에서 벗어날 때의 즐거움도 놓칠 수 없다.


이제 부산역 도착.

즐거운 하루를 시작해 보자.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엄마에게 친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