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건지, 졸음이 온건지
졸음이 쏟아지는 걸 보며 봄이 왔다고 직감한다.
나른한 온도, 포근한 냄새. 이게 다 봄일테니까.
아침 버스 안에서도 꾸벅꾸벅 졸다가,
점심먹고 아이들 보내고도 잠깐 졸다가,
요가 시간에도 또 졸았다.
봄이 와서 그런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