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도덕이 아닌 불안으로 움직입니다
속물은 사실 불안한 사람이에요.
자기 내면의 공허함을 외형으로 덮으려 하니까,
다른 사람에게도
“너는 뭐하니?”, “그건 별로야”
같은 말로 불안을 투사합니다.
“저 사람은 날 깎아내려야 안심하는구나.”
이걸 이해하면 화가 아니라 연민 + 거리두기가 생깁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아, 또 불안해서 저러는구나.”
이렇게 해석의 프레임을 바꾸면
상처가 훨씬 덜해져요.
비교 게임에 끌려들지 마세요.
속물은 관계를 서열 놀이로 만듭니다.
“누가 더 잘 나가냐”
가 중심이 되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비교는 그들의 언어지, 당신의 언어가 아니다.
“그럼 나도 뭔가 증명해야지.”
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비교의 장에 참여하지 않는다.”
반응 대신 공감의 최소치만 남기세요.
“그렇구나.”
“그럴 수도 있겠네.”
“그쪽 분야는 잘 모르겠어.”
이건 싸가지 없음이 아니라
정서적 단절의 기술이에요.
속물은 감정 에너지를 먹고 사니까,
에너지를 공급하지 말아야 합니다.
2편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