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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인스타 팔로워 1100명에서 1만명이 된 비법

프로세스 이코노미 설명서

by 박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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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코노미를 감히 이렇게 말하고 싶다.


"사기 기술"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한다. 돈을 많이 벌려면 일단 트래픽이 많이 나와야 한다.


트래픽을 많이 얻는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광고와 컨텐츠가 있다.


광고는 돈이 들고 컨텐츠는 돈이 들지 않는다. 대신 기술과 지식과 요령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컨텐츠를 잘하고 싶어한다. 컨텐츠를 잘한다는 것은 조회수와 좋아요가 많이 나오는 거 또는 적은 조회수에도 팬 or 고객 전환율이 높은 걸 말한다.


이 2가지를 다 가능하게 만들어주는게 프코노미다!




날 구제해준 프코노미


내 인스타그램은 침체기에 빠져있었다.


꾸준한 카드뉴스 발행, 선팔맞팔 해주며 댓글 달아주는 소통 등으로 어떻게 꾸역꾸역 1100명까지 왔다.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였다. 트렌드가 릴스로 바뀌기 시작했다.


나도 릴스를 몇개 만들어 올려보았다. 하지만 조회수도 안 나오고 팔로워도 늘지 않았다.


마치 이번 생에 릴스는 나와 연이 없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절대로 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신념과 사명으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했다.


릴스 강의도 듣고 책도 읽고 외국 영상 편집 그대로 따라하면서 만들어보고 등등 무던히 애썼다.


그렇게 1년 동안 했다. 내 인스타 릴스가 막 터지고 팔로워 늘고 대박을 쳤을까?


아니다! 여전히 릴스를 올려도 형편 없었다.



그로부터 3개월이 더 지난 릴스를 공부하고 연구하고 시도한지 1년 3개월이 된 시점, 머리에 뭔가 "�"하고 깨달음이 왔다.



내가 하는걸 직접 보여줘야겠네.

프로세스 이코노미를 하면 되겠네.



내가 인스타그램에서 실행하는 것만이 답이라고 말해왔다.


사람은 모두 인생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 싶고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한다.


그렇게 만들어주는게 실행인데, 사람들은 실행을 못한다.


감정 즉 마음의 문제, 무의식, 에고 때문이다. 이걸 알리고 싶었다.




그래서 '당신이 실행 못하는건 감정 때문이에요. 그거만 해결하면 실행 잘할 수 있어요'를 말하려 했다.


그런데 이미 "실행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컨텐츠들은 차고 넘쳤다.


유명인의 어록을 릴스로 편집한 컨텐츠와 같은 동기부여 영상들은 이미 많았다.



그런데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본인이 직접 실행하는 걸 보여주는 사람이 없었다.


본인이 실행하는 걸 보여주며 실행을 통해 어떻게 삶에서 원하는 것들을 얻는지 보여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걸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러면 자연스레 내가 실행하는 과정을 보여주게 되니 프코노미 컨텐츠가 된다.


그렇게 실행할 것을 선언하고 실제 실행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결과를 보여주는 릴스를 발행했다.


그 결과 4개월만에 팔로워가 1100명에서 1만을 찍었다.






내 컨텐츠를 보고 연락할 거라고

예측했다.



내가 실행 프코노미 컨텐츠를 시작할 때 맨 처음으로 했던 실행은 2가지다.


블로그 1일 1포스팅을 하는 것과 마케팅 대행 일을 하는 것이다.



블로그 1일 1포스팅은 유튜브에 있는 블로그 잘하는 법, 조회수 잘 나오는 법 영상들을 보고 공부한 뒤 한달 동안 매일 1개씩 글을 쓰는 과정을 보여줬다.


그래서 실제로 블로그 글 조회수가 10회에서 1200회까지 나오는 결과도 얻었다.


그 다음 마케팅 대행 일은 내가 이 일을 따내기 위해 일면식도 모르는 업체 대표님께 제안 및 영업하는 실행을 했다.



동네에 갈비탕집을 가고 갈비탕집 가서 영업하는 걸 녹음해서 릴스에 넣었다.


또 필라테스샵을 가서 영업하기 위해 대화나눈 걸 녹음해서 이 또한 릴스에 넣었다.



나는 이 때 머리 속으로 계산해둔 게 있었다.


이렇게 무작정 찾아가서 영업해서 마케팅 대행일을 따내게 되는 것 외에 분명 내가 이렇게 하는 과정을 올린 릴스를 보고 인스타그램DM이 올거란 것을.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본인 제품 혹은 사업체를 마케팅 대행해줄 수 있는지 5명에게 연락이 왔다.


그 중 2군데는 실제로 마케팅 대행을 진행했고, 둘 중 한군데는 진행 하다보니 핏이 안 맞아 더 이상 진행이 어렵다는 결론으로 좋게 마무리 했다.


다른 한군데는 블로그글이 상위노출되도록 글 작성을 대행해드렸고 그 글을 통해 일주일에 2~3회씩 꾸준히 신규 문의가 와서 성공적으로 잘 되었다.


직접 영업 다닌 곳들 중에는 입질이 있는 곳이 있었지만 결국 내게 일을 맡기지 않았다.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마케팅 대행일을 해내서 매출 증가를 만들어 드렸다.



↓ 블로그 1일 1포스팅 릴스

https://www.instagram.com/reel/C7N9GuTxOEl/




↓ 마케팅 대행 영업 다니는 걸 보여준 릴스

https://www.instagram.com/reel/C6-5ZZvRJFH/?utm_source=ig_web_copy_link






프코노미는 사기다.


하기만 하면 된다. 내 과정을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그 어떤 내용이든 정보든 알게 되면 직접 하기가 어렵다.



프코노미는 개인적으로 제일 하기 어려운 거라 생각한다.


'나'자신을 드러내어 보여주어야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본인의 잘된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안 좋게 평가되는 것, 안 좋게 보여지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싶어 강하게 피하고 싶어한다.


과정에는 잘되는 모습, 잘하고 있는 모습만 있는게 아니기에 다들 심리적 저항이 커서 선뜻 못한다.


그래서 프코노미를 직접 할 수 있으려면 마인드가 바뀔 본질적인 지식을 알아야 한다.


나는 이걸 깨달았기에 과감하게 내 과정을 보여주는 프코노미를 할 수 있었다.



다음 글에서 다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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