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만난 인연에게
유럽에서 첫번째 에어비앤비로 함께 한 나탈리 가족에게 건네는 이별선물. 캐리어를 끌면서 지도를 보며 집을 찾아오던게 정말 어제 같은데, 벌써 다른 숙소를 향해 가야하는 날이 다가왔다. 이제는 숙소로 돌아오기 위한 버스 노선도, 집에서 가까운 쇼핑센터도 외울 수 있을만큼 익숙해졌는데.
저녁 8시면 잠자리에 들고, 아침 7시면 와글와글한 소리로 알람을 대신해 준 아이들이 조금 그리워 질 것 같기도 하다.
다음에 또 런던 일정이 생긴다면 작은 꽃을 들고 방문하고 싶은 따뜻한 집을 하나 얻은 기분이다. 또 만날 때까지 다들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쁜 일정에 밤 늦게 들어와도 마중나와주던 강아지 오스카도 이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