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장 그림일기
나는 늘 그리움에 가득한 사람이고
추억에 매달려 사는 사람이기에
놓쳐버린 풍선이
다시 내려와 줄 것만 같아서
한참을 바라보다
집으로 돌아가곤 한다.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것을 알면서도.
눈을 돌리면 더 많은 아름다운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민식이 두식이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의 사소한 그림 일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