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가버린 풍선

하루한장 그림일기

by 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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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그리움에 가득한 사람이고

추억에 매달려 사는 사람이기에


놓쳐버린 풍선이

다시 내려와 줄 것만 같아서

한참을 바라보다

집으로 돌아가곤 한다.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것을 알면서도.

눈을 돌리면 더 많은 아름다운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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