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미완성 인생
가끔은 내 인생에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쩌면 나는 조연일지도 모른다고,
주인공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 했었다.
문제는 주연과 조연의 차이가 아니었다.
일생 중 한부분만 보여주는 영화 속 주인공의 성공을 내 모든 순간들에 적용하려 하니,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고 있었던 것이다.
주인공은 성공만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쓰러지는 내 모습을 인정하고,
다시 멋지게 일어날 수 있어서 주인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