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동안 나도 SNS도 변했다.
매일매일 사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 것
사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삶의 유한함이 체감됐다.
유한함 삶에서
어떠한 삶을 살 것인가
생각해본다.
사랑하는 승무원이라는 직업.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글 쓰는 시간.
더 나은 방향을 도모하는 학업까지
모든 걸 잘할 수는 없지만
SNS에 담겨 있는 나의 인생이 말한다.
지금처럼만
지치지 않고,
차근차근해낸다면
내가 꿈꾸던 미래와
만나게 되지 않을까
과거의 꿈꾸던 미래에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