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순간을 담은 한컷 시
사망진단 받으신 세탁기님
나대신 10년 간 빨래하시느라
정말 애쓰셨습니다.
아주 오래 전 떠나신 텔레비전 1, 2호님
몇 년 사이로 떠나신 압력밥솥 1, 2호님
어느 날 급작스레 떠나신 김치냉장고님
곧 세 번째 이별을 앞둔 진공청소기님
그리고 출장 진료 필요한 냉장고님,
더 오래도록 함께 하길 바라며,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