넒은 자리 대신 빠른 회전율, 알차고 두툼한 랍스터로 혼밥도 거뜬
https://youtu.be/sh6SqrFBeqE[도쿄여행]포장의 미학 '넘버 슈가' + 핫도그 말고 '루크스 랍스터'
핫도그 빵 사이에 핫도그 대신 랍스터가 듬뿍~ 들어가있다고 해서 가봤다. 궁금하니까~~
줄서서 먹는다길래 점심 시간보다 조금 이른 11시 좀 안돼 도착했는데,
개장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ㅎ
입소문을 듣고 온 손님들은 이미 문앞을 지키고 있었다.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나도 서있을까 했지만
도쿄의 여름은 서울보다 뜨거웠다.;
특히 임산부가 땡볕에 서있긴..위험하기도 하고;;
주변에 커피숍이 있어서 스무디 한 잔 하고
11시 25분쯤 도착했더니 가게 문은 빼꼼히 열렸고
영업 준비에 한창이었다.
우리도 웨이팅 시작.
착한 서방님이 나는 자리에 앉아 있으라며..ㅎㅎ
드디어 나온 ..!!
줄은 서지만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이다.
단, 외부 테라스 자리만 있고
실내 자리는 따로 없다.
외부에도 몇자리 없고
그늘이 아니란 점, 참고하세요^^
사실 먹는 덴 얼마 안 걸린다.. ㅎ
랍스터 + 게살 하나씩,
이렇게 두 개 주문에 3575엔 들었다.
결코 싸진 않다. 아무래도 랍스터랑 게살이니까^^;;;
매장은 카운터 포함 5평은 될까 싶다. 내부엔 작은 핫도그 빵이 벽면을 한가득 채우고 있었다.
랍스터, 게살, 쉬림프 등 종류도 다양한데
주문이 들어오면 빵을 버터에 바삭하게 굽고 그 위에 소금을 살짝 뿌린 뒤, 잘 버무려 준비해온 속을 빵
안에 가득 채워 내놓는 것 같다.
따뜻한 빵과 차가운 랍스터의 콜라보도 색다른 경험.!!개인적으론 랍스터보단 게살이 좀 더 맛있다는 느낌?! 우리가 흔히 먹는 맛살 절대 아니다. ㅎ핫도그에 비해선 값이 비싸지만 그 값을 할만큼 속이 제법 알차다.
따뜻하게 구워진 버터 빵을 지나 촉촉한 랍스터와 게살이 두툼하게 씹히는 맛이란..!! 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다. ㅎㅎ
진짜 핫도그빵 생각하면 된다. 성인 남성이라면 저거 하나로는 부족할듯!ㅎ신랑이 그랬으니까�
넓은 자리대신 빠른 회전율과 혼자선 먹기 힘들고 또 비싼 랍스터, 게살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루크스 랍스터의 매력이라 하겠다.
아, 그런데..뉴욕이 본점이란다.ㅎㅎ
나도 하나 들여올까봐..
우리가 앉은 자리 앞엔 랍스터 포토존도 있다.
기념사진 한 컷, 찰칵!
루크스 랍스터 오모테산도점
일본 〒150-0001 Tōkyō-to, Shibuya-ku, Jingūmae, 6 Chome−7, 渋谷区神宮前6丁目7−1
+81 3-5778-3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