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 계획이 잘못한 거지
하루 10분, 새벽에 눈뜨자마자
매일 적기만 했을 뿐인데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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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야 할 일들을 해낼, 하루 중 나의 시간을 찾아 적었고,
이루고픈 목표를 매일 적기만 했는데 (확언노트라고 해요-차차 설명드릴게요.!)
1월부터 이룬 것.
유튜브로부터 News creater 선정 (창작지원금도 받았어요)
1월 초 유튜브 구독자 4만 --> 7만 구독자 코앞!!!!
둘째 어린이집 막차 타고 입소(이번에 못 보냈다면 1년 기다려야 했습니다ㅠㅠ)
둘째를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고(이러면 안 되는 거 알지만) 첫째의 질투마저도 받아주시는 시터 선생님 구인
<진짜 하루 만에 끝내는 AI 활용> 출간 (두 번째 저서)
두 번째 책 출간하는 날, 세 번째 책 출간 계약
출산 뒤 몸무게 46kg으로 감량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한미 교류 인플루언서 프로그램 참여 (경비, 숙박비 무료, 활동비 지원받고 미국 문화의 다양성, 포용성 등을 배우고 인권 등에 대해 논의) 이런 유명한 분들과 인연을 맺게 된 게 그야말로 꿈같은 일이 아닐까 싶어요.
AI 관련 강의 다수 출강.
국내 최대 교육 플랫폼과 VOD 제작
이외. 에 일일이 다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회사에서도 많은 성과를 내고 인정을 받고
가족의 사랑도 받고.
사랑하는 친구, 지인들로부터도 인정받고
이렇게 은혜롭고 가슴 벅차게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워킹맘이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이뤄내 가는 그 원동력에는.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모닝레시피'가 있습니다.
모닝레시피 다이어리의 가장 큰 특성을 알려드리면요!
1. 계획하고
2. 선언하고
3. 실행하고
4. 점검하고
5. 감사하는 것입니다.
계획하기
주간 일정과 하루 일정을 한눈에 파악한다면, 계획을 실행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한주의 일정과 하루 일과가 한눈에 보이면 중요한 일정은 물론 자꾸만 변경되는 계획도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그만!
매일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적어보면 알아요.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사람은 계획부터 다릅니다.
나의 시간이 한눈에 보이면 목표를 달성하기 쉽습니다.
- 다가오는 한 주에서 중요한 일정을 먼저 표시해 기억하도록 도와줍니다
- 주요 프로젝트 마감일, 참석해야 하는 회의, 거래처 미팅 등 중요 행사의 요일과 시간을 확인, 플래너에 기입합니다.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의 생일 등 이벤트가 있다면 그것도 적어주세요.
중요한 일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완벽하게 처리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선순위를 잘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오른쪽 상단 want to do / have to do
-이번 주에 하고 싶은 일/해야 하는 일을 먼저 나열하고 반드시 먼저, 혹은 중요하게 끝내야만 하는 핵심 3가지만 고릅니다.
- 우선 여기에, 이번 주에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 모두 다 적으세요.
쭉 보면서 그중에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주에는 해야 할 일(반드시 끝내야 할) 3가지를 고릅니다.
- 이때는 회사일, 가사, 육아보다는 중장기적으로 내 커리어를 위한 것,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 해야 하는 것을 우선으로 순위를 매깁니다.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모든 일'을 나열합니다. '하고 싶은 일'에에 쓴 것은 이번 주에 모두 해낼 필요는 없습니다.
해야 하는 일 : '하고 싶은 일' 목록 중 딱 3개를 골라 '해야 하는 일'에 넣습니다. 해야 하는 일의 규칙은 우선시한 일 세 가지를 끝낼 때까지 새로운 일을 적어 넣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해야 하는 일을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끝냈다면 하고 싶은 일에서 또 하나를 가져와 끝냅니다.
2) 해야 할 일을 골랐다면, 이 일을 쪼갭니다.
- 해야 하는 일을 적을 때는 나의 직업적 상황, 육아 등을 고려해 얼마나 시간을 할애할지 미리 정해봅니다.
ex) ‘유튜브 업로드’를 들어 설명드릴게요. 저는 출근 전 새벽 1~2시간을 활용해 유튜브 작업을 합니다.
월요일 - 원고 완성
화요일 - 촬영
수요일 - 컷편집
목요일 - 자막 삽입
금요일 - 오타 등 확인, 최종 수정. 섬네일/제목/태그
토요일 - 최종 리뷰, 업로드, 피드백 확인
3) 각각의 계획에 투입될 시간을 계산해 봅니다.
월요일 - 원고 완성 (자료 수집까지 1시간~ 2시간)
화요일 - 촬영 (카메라 설치, 화장 등 1시간~1시간 30분)
수요일 - 컷편집 (1시간 최대 2시간)
목요일 - 자막 삽입 (1시간)
금요일 - 오타, 편집 등 썸네일/제목/태그 (1시간~1시간 30분)
토요일 - 최종 리뷰, 송고, 피드백 확인(1시간)
3. 초고도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업무 시간 등은 블록으로 처리합니다
- 이 시간만큼은 최대한 밀도 있게 쓰고 업무 생산성을 내는 데 주력합니다.
- 저는 주로 업무를 해야 하는 9 to 6는 아예 빨간색으로 네모를 표시합니다. 다른 일이나 걱정거리, 잡무 등은 가급적 넣지 않도록 하죠.
- 워킹맘인 저는 최대한 업무 시간 안에 빨리 일을 끝내고 퇴근이 늦어지지 않게 하면서, 반드시 집으로 일거리를 들고 오지 않게 하는 게 절실합니다.!!
- 달리 말하면, 회사일을 열심히 하고, 단! 회사 업무를 통한 나의 성장, 성과, 커리어를 기대해야 하는 시간이죠. 딴생각하지 않고 업무에만 몰두해야 합니다. 이 시간을 블록 처리하고 나면 나머지 시간은 '나를 위해' 정말 잘 써야겠다는 각오를 더 새기게도 되고요.
4. 매일 아침 오늘의 To do list 정리
1) 심플한 계획, 매일 딱 세 가지만!
- 일요일에 한 주를 미리 계획하지만, 그때그때 또 일정이 변하곤 하죠. 그래서 루틴을 바탕으로 매일 아침, 계획을 다시 점검합니다.
- 지나치게 많은 목표는 오히려 좌절을 느끼게 합니다.
- 하루에 딱 세 가지만 세우세요. 중요한 건 To do list를 나열하고, 다이어리 페이지를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닙니다. 목표를 세우는 건 내가 만족하는 삶을 위한 것입니다. 목표가 나를 불행하게 한다면 세우지 않느니 못합니다.
- ‘나’에게 집중하는 목표 세 가지만 세우세요. 세 가지 중 두 가지만 해도 선방한 것이고, 세 가지를 다 해냈다면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함을 느낄 것입니다.
5. 매일 아침 '해야 할 일을' 가장 효율적으로 '해낼' 시간을 찾아 넣습니다.
위에 예로 들었던 '유튜브 작업'을 다시 가져와 설명드릴게요.
한주의 스케줄을 보고 이 일을 할 시간을 찾아봅니다.
원고 완성 - 월 새벽 (5시 반~7시)
촬영 - 화 새벽 6시~ 7시
편집 - 수 새벽 5시 반~ 7시 20분
자막 - 목 회사 출퇴근길 이동 시간 지하철 안에서 마무리
최종 수정. 섬네일/제목/태크 - 출퇴근길 이동 시간 활용
최종 리뷰 및 업로드 예약 - 새벽 6시~7시/ 피드백 확인 - 오후 6시
그리고 이외에 기록하는 건 다음과 같습니다.
- 저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세수하고 이를 닦은 뒤 물을 마시고 4시 40분부터 확언 노트를 씁니다.
- 아이들이 깨기 전 7시 전에 저만의 시간을 갖죠. 유튜브를 한다든지, 글을 쓴다든지 등
(물론 두 아이 모두 제가 깨기도 전에 일어나서 저를 깨울 때도 있습니다. 그때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만약 둘이서 잘 놀아주면 고마운 거고, 아니면 뭐 어쩔 수 없는 것이고.ㅠ)
- 그리고 아이들을 깨우고 식사를 하고 등원 및 출근 준비를 합니다.
- 퇴근 뒤에는 저녁 식사를 하고 아이들을 씻기고 같이 놀다가 잠자리에 듭니다.
- '밥 먹고 이 닦기' 같은 아주 단순한 것들이지만 이런 것들을 기록하며 눈으로 봅니다.
이렇게 매일 일주일을 한눈에 들여다보면 내 일상에 어느 정도 루틴이 있다는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루틴 가운데서도 틈새 시간을 찾을 수 있어요. 틈새 시간에 못다 한 것들, 혹은 새로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것들을 한번 시도해 보곤 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를 짧게 하지만 인생을 길게 해 줄 운동, 명상 같은 것을 틈새 시간에 넣는 거죠. 원래는 새벽에 30분씩 운동을 했지만 오늘은 반드시 새벽에 끝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다면 점심시간을 이용해 30분 산책을 한다든지, 퇴근길 버스 두 정거장은 걸어서 온다든지, 저녁 식사 후 아이와 함께 마당에서 줄넘기를 한다든지 등 시간 테트리스를 해보세요. 독서도 새벽에 놓쳤다면 오늘은 이동하면서 오디오북을 활용하는 식으로 말이죠.
이렇게 매일 나의 하루를 시간별로 기록하다 보면, 나의 하루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기상 시간, 출퇴근 시간, 자녀 등 하원/등하교 시간, 학원 가는 시간 등은 보통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나의 하루가 언제 어떤 일로 시작되고, 이 일을 하는데 얼마나 소요되는지, 하루 일과를 마칠 때는 주로 무엇을 하는지 등 어느 정도 루틴이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시간 관리는
시간을 관리하는 게 아니라
목표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계획을 수행할
에너지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돈을 벌지 못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만 자도 자정이 지나는 순간 누구나에게 ‘24시간’은 매일 입금됩니다. 하지만 누구나에게 똑같이 흘러가진 않습니다. 누군가는 아무 생각 없이 흘려보내기도 하고, 누군가는 정말 악착같이 쪼개 쓰기도 합니다.
시간은 공평히 주어지지만
똑같이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내가 오늘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적었다면,
그것을 가장 효율적으로, 집중력 있게,
밀도 있게 해낼 시간을 찾아 넣으면 됩니다.
운동의 중요성은 누구나 압니다. 하지만 운동하기엔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정말 시간이 없을까요? 이렇게 위클리 플래너를 쓰면 나의 숨은 시간이 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기까지만 말씀드릴게요!
성공한 부자들의 공통된 습관이 모두 담긴 거라, 아직도 소개할 게 많이 남았습니다 :)
모닝레시피 2024가 연말, 연시를 앞두고 올해도 펀딩을 준비합니다.
https://www.wadiz.kr/web/wcomingsoon/rwd/236016
1000권 제작하고 혹시 모를 교환에 대비해 950권의 수량만 올려뒀어요.
그러니 슈퍼 얼리버드 혜택 놓치지 마시고
커피값 네다섯 잔 가격, 단돈 2만 원에
다가오는 새 해를 멋지게 장식할 모닝레시피 다이어리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