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세일즈는 절대 못할 것 같아."
20대 중반 커리어 방향에 대해 고민하던 때, 제가 제 친구에게 한 말이에요.
그 때 당시에 저는 세일즈는 매번 누군가에게 부탁하고, 아쉬운 소리만 하는 직업인 줄 알았거든요.
일한 만큼 대가 받고, 모르는 사람에게 폐끼치지도 바라지도 않으면서 깔끔하게 (?) 살고 싶었기에 저는 그 일이 제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참 세상 모를때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 우리 모두는 매 순간 우리 스스로를 파는 세일즈맨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왜냐면 상사, 동료, 고객 뿐만이 아니라 친구, 가족, 심지어 스스로에게도 우리의 생각과 의견을 팔아야 되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어떤 분야에서 무슨 일을 하든, 우리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스킬 - '생각/의견'을 파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