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트는 법적 효력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비자 자격 요건과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나라의 이민국 웹사이트를 확인한 후 이민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외국에서 일해보고 싶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최대 고민은 바로 ‘비자'. 많은 사람들이 정착하기 쉬운 영어권 국가는 수요가 많은 만큼 비자 발급이 까다로워, 채용이 확정된 후에도 비자 때문에 물거품이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그렇기 때문에 유학이나 취업을 위해 한국을 떠나기 전 각 나라의 비자 종류와 자격 요건에 대해 충분히 조사해야 나중에 낭패를 당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국에서 합법적으로, 또 장기적으로 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아마 ‘일’을 통해서 일거에요. 많은 나라에서는 고용주가 스폰서하면 취업 비자를 발급하고 이 비자가 추후 영주권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여러 나라의 취업 비자를 받는 방법에 대해 공유할께요. 참고로 만 30세 이상이신 분들은 첫 번째 옵션인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패스해주세요.
이 비자는 30세 (일부 국가 35세) 이하의 젊은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큰 특권이에요. 많은 분들이 이 비자로 농장 등에서 일하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한 후로는 부정적인 시각도 생겨났지만, 잘만 활용한다면 회사의 스폰서 없이 외국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황금같은 기회라는 점은 틀림없는 사실이죠.
그러면 어떻게 해야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우선 중장기적인 커리어 목표를 세운 후 그와 관련된 인턴 포지션을 외국 채용 사이트에서 영어로 찾아보세요. 자신의 전공 및 스킬을 살려 지원할 수 있는 포지션을 검색하고, 확률이 높은 1~2 국가를 추린 다음 그 나라의 이민국 웹사이트에서 직접 신청하실 수 있어요. 영어가 부족하면 한국어나 제 2외국어를 우대하는 인턴십을 찾아서 도전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추천 외국 인턴십 채용 사이트: Intern Abroad | GoOverseas | Student Go Abroad
북미나 유럽의 경우, 한국에서 취업 비자 스폰서를 받고 움직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정말 드문 일이에요. 한국어가 필요한 포지션이라고 해도 현지에서 유학 중이거나 일하고 있는 사람들도 넘쳐나니까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학생 비자로 1-2년 동안 자격증 또는 석사 코스를 밟고, 그 이후 발급 받을 수 있는 취업 비자로 구직 활동을 하죠. 하지만 이 루트를 고려할 때에는 큰 비용이 드는 만큼, 추후 계획에 대해 꼼꼼히 조사해보셔야되요. 자세한 내용은 '해외 취업하려면, 대학원 정말로 가야할까?'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다음은 몇몇 나라들이 자국에서 공부한 외국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취업 비자에요.
미국 - OPT Visa
미국 DH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에서 인정하는 학교에서 1년 이상의 교육과정을 마친 사람들은 고용주의 스폰서 없이 1년동안 (기술, 엔지니어링 등 분야의 경우 17개월) 일할 수 있어요. 주의할 점은, 미국에서 계속 일하려면 1년 후 고용주 스폰서를 받고 H1B 취업 비자로 바꿔야하는데 이 비자는 추첨 형식이라 취득 가능 여부를 예상할 수 없다는 점이에요.
캐나다 - Post-Graduation Visa
이민자들에게 우호적인 캐나다는 졸업 후 교육 과정 기간만큼 (최대 3년)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요. 예를들어 2년제 석사 코스를 졸업하면 2년간, 4년제 학사를 졸업하면 3년간 일할 수 있죠. 이후 회사 스폰서십을 받고 다른 취업 비자로 바꾸거나 영주권을 신청할 수도 있어요.
뉴질랜드 - Post Study Work Visa
이웃나라 호주에서는 특별한 분야를 공부 학생에 한해서 Post-Study 비자를 주는 반면, 뉴질랜드는 훨씬 더 오픈되어 있어요. 이 비자를 받으면 1년동안 비자 제한 없이 일을 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고용주의 스폰서십으로 취득할 수 있는 비자로 바꿀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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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와 같이 영어권 국가들은 이민자들의 수요가 최정점에 달해 있기 때문에 비자 장벽이 굉장히 높아요. 기업에서도 외국에서 사람을 뽑으려면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굉장히 큰 부담을 져야되죠. 하지만 지금 급성장하고 있는 나라일 경우 다양한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에 얘기가 달라져요. 대표적인 나라는 ..................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