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축복

기도의 언어- 마음을 지켜주는 스물세 개의 부적

by 정혜영

기도의 언어- 마음을 지켜주는 스물세 개의 부적


고요한 축복


누군가를 위해 조용히 축복을 건넬 때가 있다.
말로 하지 않고, 마음으로만 기도하는 순간.

그 기호는 마치 손을 모은 형상 같았다.
바람에 실려 가는 염원처럼.

나는 가끔 그런 축복을 건넨다. “너의 하루가 부드럽게 흘러가길.”
이건 소리 없는 마음의 목소리다.


순환부(循環符)

“비움과 채움이 흐르듯,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기를.”



그림 속 상징 해석


상단의 열린 기호:
마음이 열린 상태, 무언가를 내려놓음.

비움’의 상태를 상징합니다.

중심을 향해 내려오는 흐름:
우주, 타인, 삶으로부터
다시 흘러들어오는 기운을 의미해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채워지고 있는 상태.

하단의 점 3개:
나, 감정, 내면의 중심.
결국 나를 채우는 것은 ‘외부’가 아닌 ‘내 안의 복원력’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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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부(循環符)

“비움과 채움이 흐르듯,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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