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를 적당할 때 사용해야 성공이 오는 법
성공은 자연스럽게 노력과 함께 오기도 하지만 내가 지금 가고 있는 이 길이 정말 노력으로 이뤄지는 길인지 우리는 의심을 품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이런 순간이 올 때마다 떠오르는 한 구절이 있습니다. 2019년 성수동에서 하는 메간헤스 아이코닉전에서 본 이 한 구절로 인해 도전과 목표에 임하는 저의 자세는 달라졌습니다.
정말 포기하고 싶을 때 성공에 얼마나 가까울 수 있는지 깨달았다.
- 메간헤스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항상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자신만의 목표점을 세우고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과 시도를 계속 반복하며 살아갑니다. 학창 시절에는 더 나은 점수를 받기 위해 더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사회에 나와서는 더 나은 위치에 도달하기 위해 계속 시도를 거듭 반복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는 하나의 결정과 목표를 두고 우리 자신에게 의문을 품기도 해야 합니다. 정해진 답과 길이 존재하지 않기에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계속해야 하는가 포기를 해야 하는가 고민의 기로에 설 때도 있습니다. 물론 각자의 기준점은 다르게 존재하겠지만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나 이것이어야만 한다는 목표나 성공 계획을 세웠다면 정말 포기할 만큼 노력을 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가끔 티비를 보다 보면 몇몇 가수들과 배우들의 인터뷰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성공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워너원 강다니엘]
"'프듀2' 참가 전 군 입대하려 했다" "기술 배우려고 자격증 알아보기도" "마지막이라 생각한 오디션이었다"
[걸그룹 EXID]
"'위아래'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배우 김성균]
"배우 포기 직전에 '범죄와의 전쟁' 오디션 합격"
[배우 릴리 라인하트]
"연기자의 꿈을 포기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마지막으로 넣은 오디션인 넷플릭스 드라마 리버데일의 베티 쿠퍼 역을 합격"
정말 자신이 얼마나 노력했는가 열심히 하지도 않고 성공을 바라는가 하고 채찍질을 강요하기보다는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라면 이 도전을 포기 직전까지 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물음을 던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도전을 하면서 자신을 테스트를 해볼 수도 있습니다. 포기 직전까지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다른 방향과 방법으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자신이 이것밖에 안 되는 사람인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을 해보지 않았기에 자신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해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정말로 이것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자기 자신에게 계속 의문을 던져 봐야 합니다. 과연 정말 포기 직전까지 할 수 있나? 내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자신이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인가?
[예를 들면 공모전을 준비한다 했을 때 이런 의문들을 던져 보는 것입니다.]
- 마감 시간에 쫓기지 않았으면 더 나은 작품을 제출할 수 있지 않았을까?
- 더 미리 기획안을 생각했으면 더 나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지 않았을까?
- 정말로 수정할 것 없이 꼼꼼히 검토했나?
- 규정 사항을 모두 다 지켰나?
- 사전 조사는 제대로 했는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있었는데 간과하고 넘어간 상황들이 있진 않았나 자신에게 의문을 품어 보는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과정이 귀찮거나 흥미롭지 않다면 이 일이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인지 생각해보면서 자신의 성향을 더 파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서 자신이 더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