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시중에 수많은 AI 도구가 쏟아져 나옵니다. 어떤 것을 써야 할지, 아이에게 무엇을 알려줘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특히 여러 사이트에 가입하고, 각기 다른 사용법을 익히는 과정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제2부에서는 바로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구글(Google)’이라는 하나의 놀이터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대부분 이미 가지고 있는 구글 계정 하나만으로 아이의 창의력과 학습 능력을 키워줄 강력한 AI 도구들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AI는 제각각 흩어져 있는 서비스가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 위에서 작동합니다. 이는 구글이 검색, 번역 등에서 쌓아온 강력한 언어 및 데이터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글쓰기(제미나이), 그림 그리기(이미지FX), 심지어 AI의 원리를 배우는 활동까지 일관되고 직관적인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제2부 ‘AI 놀이터’에서는 구글 계정 하나로 시작하는 구체적인 창작과 학습의 여정을 두 장에 걸쳐 상세히 소개합니다.
3장 ‘창의력 증폭기’에서는 아이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과정을 함께합니다. 제미나이와 함께 세상에 없는 이야기를 만들고, 이미지FX로 머릿속 캐릭터를 그려내며 아이의 창의력을 마음껏 증폭시킵니다.
4장 ‘나만의 학습 코치’에서는 AI가 아이만을 위한 맞춤형 학습 코치가 되어줍니다. 제미나이와 외국어로 대화하고, 구글 렌즈로 어려운 숙제를 해결하며 자기주도적 학습의 즐거움을 깨닫게 됩니다.
이 장을 통해 부모님과 아이들은 흩어져 있는 AI 기술의 파편을 쫓는 대신, 하나의 잘 짜인 생태계 안에서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응용하는 힘을 기르게 될 것입니다. AI 기술의 높은 문턱을 낮추고, 아이들이 AI를 두려움 없이 즐겁게 다루는 ‘AI 조종사’로 성장하는 첫걸음, 바로 구글이라는 놀이터에서 시작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