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히틀러와 자유부인 사이

NLP 코칭이란?

by 날자 이조영


NLP(Nuro-linguistic Programing) : 생각, 말, 행동을 통해 인간의 주관적인 경험 구조를 연구하는 것


콘퍼런스 첫째 날

첫째 날


‘히틀러’에서 ‘자유부인’으로



내 메타포에는 바다 이야기가 나온다. 새파란 하늘, 짙은 청색의 동해바다와 하얀 포말을 연상하도록 의상을 맞췄다.

이곳에서 NLP를 배우기 전, 가족들에게 나의 별명은 '히틀러'였다.

독선적이고 내 방식만 고집하던 사람.

지식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느낌과 감정은 없는 삶.

아무 재미도 보람도 없이 아는 것만 전달하던 과거의 나.

점점 슬픔과 우울감에 잠겨 과연 이 길이 내가 가야 할 길이 맞나, 의심이 팽배해졌다.


그때 돌파구로 찾은 게 바로 NLP였다. 내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무한한 세계를 만났고, 나는 급속도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NLP 훈련을 받는 동안 나는 더 이상 '히틀러'로 불리지 않았다. 나를 사슬처럼 얽매었던 수많은 기준과 언어 감옥에서 자유와 해방을 맛보았다. 비로소 원래의 나, 본질의 나로 돌아온 기분이었다.


전날 늦은 밤까지 세션을 준비하면서 나에게 또 다른 이름을 지어주었다.

'자유부인'.

자유하고 행복한 나를 재미있게 표현했더니 컨퍼런스에 온 분들도 밝게 웃으셨다.

'히틀러'와 '자유부인' 사이에는 나만의 고군분투기가 담겨 있다.

변화하기 위해서 수도 없이 시도하고 깨졌던 나.

그 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온 내가 있었다.



NLP란?



컨퍼런스에 참석한 분이 물었다.


"NLP가 뭡니까?"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랑이구요."

"심리학과 NLP의 차이는 뭔가요?"

"심리학과 심리상담을 하면서 느낀 건 너무 부정적인 것에 치우쳐 있다는 거예요. 지금 해보셔서 알겠지만 NLP는 부정적인 것에만 치우쳐 있진 않아요. 긍정과 부정, 사실 그 경계 또한 인간이 만들어놓은 것일 뿐 실제로 긍정과 부정은 없어요. 그 사람의 사고 구조로 인해 만들어진 현상과 상태만 있을 뿐이죠. 긍정 속에서 부정을 발견하기도 하고, 부정 속에서 긍정을 발견하기도 하는 것처럼 NLP는 훨씬 포괄적이고 영역이 넓습니다. 심리학이 NLP 안에 포함되는 거죠. 어떻게 내 속에 부정적인 나만 있겠어요? 이런 모습의 나도 있고 저런 모습의 나도 있죠. NLP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고, 그래서 정말 재밌습니다."



나의 변신은 무죄




자기 자신을 '이런 사람'이라고 단정 지으며 사는 것만큼 불행은 없다. 우리 안엔 나도 모르는 내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감격적인 순간을 맛보게 된다면, 내가 얼마나 멋지고 근사한 사람인지, 사랑스럽고 이타심이 많은 사람인지도 알 수 있다.


나는 앞으로 '자유부인'에서 또 다른 누군가로 변화할 것이다.

내 안의 다양한 매력을 계발하면 할수록 나의 삶도 풍부해지고 윤택해지리라.

더 좋은 건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수용하는 마음도 커진다. 그 모습이 그 사람의 전부는 아닐 테니까.





둘째 날


특수학교 선생님과 청소년 전문 코치의 콜라보 세션


현직 치과의사이신 NLP 트레이너


파트너들과 만나 세션 경험 중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기대했던 것보다 강사들 수준이 높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세미나, 컨퍼런스 많이 다녀봤는데요. 이론적으로 설명할 줄 알고 듣고만 가려고 했는데 바로 경험으로 들어가는 방식이 독특하더라구요."

"내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집중해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내 사고방식이 유연하지 못하다는 걸 알게 되었구요. 아직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걸 객관적으로 보게 돼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참석하신 분들의 피드백은 대체로 만족도가 높았다.

첫째 날은 다소 소극적이던 분들도 둘째 날에는 얼굴도 밝아지고 유연해져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이었다.

이틀 만에 변화된 모습을 보자 다시 한번 깨닫는다.


사람은 이론이 아닌 경험으로 변화한다.


지금 당신이 어떤 사람이든 간에 이 책을 읽고 난 후엔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지금껏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자아일지도 모른다.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동참하신 것을 축하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