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탕 만들기, 조개탕, 국물 요리로 좋아요
바지락 탕 만들기, 조개탕, 국물 요리로 좋아요
안녕하세요 예은 예슬 맘입니다. 저는 요즘 마감 세일 상품으로 식단을 구성해가기 시작했는데
그 상품을 필요한 날 배송 날짜 지정해서 받다 보니 식단 표를 작성해서 먹고 있어요
그랬더니 왜 이리 더 바빠진 기분일까요
재료가 있으니 음식을 해야 되니 정말 식단표 보면서 그다음 끼니 생각해서 만들고 있는 저를 보게 됩니다.
자의반 타의 반으로 집밥의 달인이 되어 가는 기분이에요.
마감 세일로 주문했던 바지락은 800g에 5천 원 정도였거든요.
특히나 해조류는 더 빨리 사용해야 되다 보니 손질하기도 바쁘지만, 그래도 그 덕에 아이들도 끼니 잘 해결하고 겨울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https://blog.naver.com/okybali123/223342063629
바지락 탕
바지락 물에 담그고 소금 1T 뿌려서 해감하기
멸치육수 끓이기
육수 팩 건지고 물이 끓으면 바지락, 멸치 액젓, 간 마늘 넣어주기
기호에 따라서 파, 홍고추도 썰어서 넣어주기.
쌀국수나 칼국수 넣어서 끓여주기
바지락 효능
칼슘, 철, 인, 비타민 B2가 풍부하며,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예로부터 황달에 바지락 끓인 물을 먹였다.
피로 해소 및 숙취제거 식품으로 애용되며 조혈(造血) 작용도 있다. 껍데기 가루는 칼슘을 보충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 좋다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쌀국수는 집에서 처음 끓여봤는데, 바지락보다는 소고기와 역시 더 잘 어울리는 기분이에요. 바지락은 칼국수가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바지락 해감
바지락은 볼에 담고, 잠기도록 물을 붓고, 소금을 넣어서 6시간 정도 해감해 주고, 흐르는 물에 비벼서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이미 해감되어서 나오는 조개이지만, 그래도 모래가 한 번씩 질근거릴 때도 있더라고요. 번거롭지만 꼭 소금물에 담가서 해감을 진행해 주세요.
멸치육수 끓이기
바지락은 해감만 해놓으면 사실 어렵지 않아요.
육수 팩 넣고 먼저 국물을 한번 끓여줍니다.
물은 1L 사용하였어요
육수 팩 건지고 물이 끓으면 바지락, 멸치 액젓, 간 마늘 넣어주기
바지락은 찬물부터 넣고 끓이면 바지락 육즙이 탱글 하지 않고, 조갯살이 맛이 없어요.
끓는 물에 살짝만 데쳐줍니다. 중불에서 2분 정도 데쳐주고, 멸치 액젓 2T, 간 마늘 0.5T만 넣어 주고 끓이다가 생기는 거품은 제거하여 주세요.
쌀국수는 바로 끓이는 것이 아니라 물에 30분 정도 담가서 부드럽게 만들어서 끓는 물에 끓여주세요.
면을 담고 나서 바지락 국물을 뜨겁게 해서 뿌렸는데, 국물까지 담고 센 불에서 1분 정도 더 데워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기호에 따라서 청양고추도 넣어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