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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은예슬맘 Jun 04. 2024

공복혈당, 당뇨일기

공복 혈당, 당뇨 일기,  찹쌀떡 너도 역시 떡이었구나


공복 혈당, 당뇨 일기,  찹쌀떡 너도 역시 떡이었구나 안녕하세요 예은 예슬 맘입니다.   혈당 일기를 기록하면서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내 몸이 나가서 놀고 싶구나 하고요.  그래서 신나게  걸으며 놀다 옵니다.   




혈당관리하면서  제 생활이 바뀐 것이 있다면 저녁 6시에는   식사를 먼저 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아이들 학원 다녀오면 기다렸다가 먹고 그전에는 간식 먹고  또 밥 먹고 했었거든요. 다소화되기 전에 먹고 또 먹기였는데,  6시 저녁을 제가 먼저 먹고, 아이들 차려주면 아이들에게 짜증도 덜 내고  저도 마음의 여유가 있게 되더라고요.  저녁 먹고 아이들 간식 먹을 때, 과일 정도만 먹고 있어요. 그랬더니  아침 혈당이 조금씩 잡히려고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일주일 사이에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아침:닭 뭇국+ 찹쌀떡 1개






아침 혈당 괜찮았고,  혈당이 괜찮아지기 시작하니 아침에도 배가 고파요.  어제 닭백숙 끓여서  먹고  닭 다리 살, 무, 떡국떡 넣고,   끓여서 아이들은  떡국 중심으로 주고, 저는  닭 뭇국 끓이고, 어제 백설기에게 호되게  혈당 스파이크 당하고  오늘은  찹쌀 현미 찹쌀떡을 먹어야지 했어요. 배가 너무 허기졌거든요.












결과는  음.... 현미 찹쌀떡도  떡이더라고요. 백설기나  현미 찹쌀떡 둘 다 도긴개긴... 이제 더 안 먹어야겠어요. 떡은 진짜 바이바이 해야 되는데 ,, 쉽게 되려나 모르겠어요.















혈당 1시간 이후 177, 어마어마하죠. 그리고  운동하고 났더니 105 적당히 떨어지고, 아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고 산책 한번 더 했어요






 산책 40분, 러닝 40분.









아이스 아메리카노, 


산책 20분 산책하려고 한건 아니고, 학교 도서관에  아이가 빌린 책 반납하러 다녀왔고,  그랬더니 오늘은 계단 오르기 안 했는데도 적당히 떨어졌어요















 점심: 고추 잡채밥, 땅콩잼 바나나








냉장고가 먹기로  고추 잡채밥도 해먹고, 바나나도 1개 땅콩버터 발라먹었어요.  점심이라서 일주일 정도 보니 일부러 더 든든하게 식사하려고 먹었어요. 바나나도 50 정도라고 하니, 고추 잡채밥은 정말  든든하게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더워서 나가기 싫어서 다이어트 댄스 30분 















식후 2시간 역시 혈당 뚝뚝 잘잡힙니다. 걸어서 혈당이 잘 떨어지고 낮에 활동이 많다면,  점심을 든든하게 먹도록 합니다. 


낮잠 20분








혈당이 적당히 떨어져서 살짝 허전해서 콩두유 먹었어요.














적당히 혈당 떨어지고 86 정도가 되니  배가 급속도로   고파지고,  밥도 후딱 먹었어요.  미나리, 대패삼겹살, 양파,  방울토마토까지  저녁도 야무지게 먹었어요. 사진엔 없는데  배추도  3장 먹었어요.













저녁밥 4T, 미나리, 양파, 대패 삼겹 150G,  방울토마토









역시나  혈당 잘 잡히고, 아이들이 와서 밥해주고   평화롭게  저녁을 맞이했어요.












참외 1/2개 먹고, 그리고  오전에 나가 돌아다닌다고 못했던,  청소, 빨래개기,   거실, 주방 청소까지 했어요.















그러고 나서 저녁 혈당도 적당히  비교적 양호한 하루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연속 혈당 기록 측정하다 보니  오히려  떨어지면 먹으면 되고, 안 떨어지면 조금 기다려서 먹으면 되니  편한 것 같아요.


오늘도 하루도 감사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굿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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