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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동촉발 노란초 Jan 20. 2017

앱 개발, 웹 개발 어떻게 하나요?

개발프로세스를 잘 모르면 그냥 잘 모른다고 하면 안되나요?

종종 보인다.

" **처럼 만들고 싶은데 얼마죠? "

" 이런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얼마죠? "


또는

" 개발 외주를 맡겼는데 전혀 다르게 나왔어요 "

" 프리랜서 개발자에게 맡겼는데 더 이상 안해준데요 "


진짜 좋은 글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 분들이 점점 없어 질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키워드 노출을 고려하지 않은 글이라서 그런가 싶어서 나도 적어봅니다



1. 모르는 건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일단 앱 개발이나 웹 개발을 진행하기 전에

본인이 이런 부분을 모른다는 것에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세상은 당신이 아는 것보다 모르는게 많습니다.


2. 내부 리소스와 프로젝트 목적을 정리하자

앱이나 웹 개발 프로젝트를 리딩하거나 기획해본 경험자가 있는지 여부와 프로젝트 목적에 따라 주요 기능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 자에 대한 확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회사 내부에서 쓸건지 제품의 서포터 기능을 가진건지 이 자체가 제품인건지 목적을 명확하게 내부에도 공유해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헤메지 않게 합니다.


3. 기능요건서, 스토리보드(기획서) 아시나요?

모르신다면 기획자를 뽑던가 프리랜서 기획자를 사용하는게 돈이 덜 나갑니다. 

잘못된 기능요건서 또는 기획서로 인해서 잘못 만들어진 제작물은 

이미 그 기능요건서와 기획서를 승인했기 때문에 만들어진거라 수정 요청하기도 힘들고 

수정 요청하면서 고치는게 돈 더 많이 들어갑니다.


4. 개발일정과 비용을 서둘려 잡지마세요

기획서 나온 다음에 잡던지 아니면 

내부적인 마지노선 확인 후 개발 범위를 조정하든지 하는 일정과 비용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때까지 해주세요(기획서 없어 요건서 없이)" 이러시면 그냥 당신네들 맘대로 만들어서 나에게 줘랑 똑같습니다;;


기획자를 채용하기도 프리랜서를 사용하기도 힘들다면 정말 좋은 업체를 추려서 미리 이야기해주면 됩니다.


제가 이 분야을 잘 모릅니다.
챙겨야 할 것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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