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이타성
그걸 자네가 모른다는 건 거의 범죄에 가까워.
손수건을 가지고 다니는 가장 큰 이유는 빌려주기 위해서지.
(...) 예의 바른 시대의 마지막 흔적이지.
두 마리 쥐를 하나의 우리에서 함께 살게 하다가 그중 한 마리만 밖에서만 문을 열 수 있는 통에 가두었다. 그러자 갇히지 않은 쥐는 그 문을 열려고 시도했고, 동료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동료를 풀어주지 않으면 혼자서 초콜릿을 독차지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대부분의 쥐는 동료를 구출하는 쪽을 택했다. 연구원들은 이런 현상에 대해 쥐들도 동정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물론 여기서도 쥐들마다 차이는 존재했고, 총 30마리 중 동료를 풀어준 쥐는 23마리였다. 차이의 원인은 개별 쥐들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