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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루하 May 24. 2024

인간관계란 무엇일까?

지인의 기준은?

문득 인간관계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이런 걸 회의라고 하나?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하는 행동들이 실망감으로 이어질 때 나는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

경쟁을 위한 인간 관계에 지쳐간다.


왜 그럴까? 왜 스스로 줄을 긋는 것일까? 자기의 기준에서 높고 낮음이 무슨 상관이 있지? 

'모든 인간은 동등하다'라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누구는 이런 분야에 누구는 저런 분야에 잘났다. 어쩌면 본인은 찾지 못한 경우도 있을 터다. 


나는 잘난 사람이 아니다. 단지 글을 좋아하고, 글에 대해서만 조금 열정적일 뿐이다. 

나름의 생각이 뚜렷하고, 가치관을 세워두고 할 뿐이고 최대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보다는 도움이 되고자 한다. 내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그게 크게 스크래치가 되지 않는다면 허용한다. 그게 나다.


그런데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 조용히 받아주고 이해하려는 내 행동이 오히려 나를 얕잡아 보는 게기가 된 것이다. 그건 내 잘못일까? 아니면 이용하려는 그 사람의 잘못일까?


조금은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안 될까?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고 죽인다. 고작이라고 말하는 말 한마디가 말이다. 앞에서는 숨통을 쥐었다가 뒤에서는 그런 적이 없다는 듯이... 동전의 앞, 뒷면을 보는 것만 같다.


새로운 인연을 만들지 말까? 그런 생각이 드는 한 주였다. 

나는 스트레스에 약하다. 스트레스가 심하게 오면 공황을 겪고, 그러면 하루가 통째로 사라진다.

프로젝트도 준비해야 하는데, 준비할 48시간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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