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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루하 May 27. 2024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나를 위한 시간

일부러 나를 위해 바쁜 루틴을 만들었다. 

아침에는 제일 먼저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린다. 매일 하나씩 올리는 쇼츠를 위해 미리 대본을 쓰고, 녹음을 하고 영상을 편집한다. 녹음만 1시간이 걸릴 때도 있고, 편집은 기본 20분은 걸린다. 그나마 맞는 배경과 그림을 찾으면 행운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괜찮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


그리고 밤 사이에 닫아 둔 세상과 소통할 시간, 카카오톡과 문자, 인스타를 확인한다. 예전에는 인스타에 푹 빠져서 열심히 시를 올린 적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그냥 하고 싶을 때만 한다. 굳이 인기에 목을 매는 사람도 아닌 데다 팔로우나 팔로잉에 관심을 끊으니, 크게 동요도 없어졌다. 글을 쓰기 위한 공간 내게 SNS는 그런 공간일 뿐이다.


잠깐의 휴식을 한 후에 한글과 워드를 열어둔다. 지금은 전자책 집필 기간이니, 거기에 집중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극풍 음악을 틀어놓고, 집중의 시간을 갖다 보면 어느새 저녁이 된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잘 쪼개고, 당장의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알지 못하는 것을 배우고자 해야 하고, 필요한 것들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나는 현재 그림책과 소설책 투고를 준비하고 있다.  


글에 관해서는 열정적이다. 하루도 쉬지 않고 쓴다. 이 브런치북도 그래서 만든 거다. 나의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서 말이다. 오늘 나의 하루는 이랬다. 내일 하루도 크게 달라지지 록 도와줄 수는 있지만, 진짜 용기를 내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죠.


오늘 책 속의 글은 

소설, 바람 부는 곳에 중 일부 발췌, 저자 아루하

용기는 자신만 하는 거라는 것을 아시나요? 

용기를 낼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지만, 직접 할 사람은 바로 자신이죠.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는 것이고, 다음은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을 의지하고 한 발 내딛는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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