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그림을 활용한 짧은 에세이/습작
작성일 : 2024년 4월 9일 공유( 작성은 그 이전)
AI(Microsoft Designer의 Image Creator (bing.com) )을 처음 접했다.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는 신기함과 나의 글을 접목해보고 싶다는 작은 욕구에서 만들었다. 사진은 무료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을 썼고, 글은 POWER POINT로 작성해 JPG 저장을 했다. 그렇게 완성된 나의 첫 그림 에세이가 되었다. 어디에 응모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자기만족에 가깝다. 이 글이 나에게 중요한 한 가지는 첫 에세이이기 때문이다. 나의 이야기를 글로 쓴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적당한 완급 소절은 에세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공유를 위한 글이라는 점에서 확실히 일기와는 달랐다. 담백한 표현을 쓰려고 했지만, 지금 읽어보면 참 어설픈 글인 듯하여 조금 부끄럽기는 하다. 그런데도 이 글을 공유하는 이유는 책을 내는 방법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 크다. 새로운 것을 접목하고, 그걸 활용하는 것은 오로지 작가의 역량에 달라 있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이 시간, 새로운 글쓰기가 필요한 필자가 있다면 작은 아이디어라도 꼭 시도해 보라고 당부하고 싶다. 쓰지 아니하면 글은 절대 책이 될 수 없다는 걸 명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