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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인 꽃

하루시

by 그래


사진 글그램

괜히 사진에 어울리는 글을 쓴 게 아니다. 하고 싶은 말과 가장 어울리는 사진을 찾았다. 작은 사진이라 글도 짧게 하고 싶은 말만 담았다.


누군가의 삶을 한순간 꺾어버리는 건 생각보다 쉽다. 단 한마디면 충분하기도 하다. 때론 무반응만큼 잔인한 것도 없다.


이 글은 나의 경험이 100% 적용된 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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