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쉬지 말고, 범사의 의미

추구가 아닌 상태를 의미

위 제목은 성경 말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18절에 있는 말씀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 말씀에 대한 의미를 추적해 보겠습니다.  

저는 '항상, 쉬지 말고, 범사에'라는 단어에 대해 오랫동안 궁금하게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어떻게 매 순간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단어의 의미는 우리가 생활하면서 수시로 기억하고 그러한 상태를 추구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그 단어는 끊어짐이 없이 늘 그러한 상태에 있어야 함을 강하게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공기를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공기는 인간의 생명을 지탱해 주는 중요한 물질인데, 우리는 소중히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늘 우리와 함께하고, 언제나 우리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함께 있는 게 당연해서 귀하여 여기지 않습니다. 

만약, 자신이 탄 자동차가 터널이 붕괴되어 그 안에 갇히게 되었다면,

터널이 막혀 공기가 유입되지 않는다면,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극한 상태가 되어야 공기의 귀중함도 느끼게 되리라 억지 추측을 해봅니다.

'항상, 쉬지 말고, 범사에'라는 단어들은 위 공기를 설명했던 것과 같은 의미로 해석해야 합니다. 

즉, 항상 기뻐해야 하는 상태에 있어야 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는 상태에 있어야 하고, 범사에 감사한 상태로 있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되는 그러한 상태로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고 난 터널에 공기가 필요하듯 가끔 필요에 의해 구하는 그러한 단어가 아니란 뜻입니다. 

기쁨, 기도, 감사가 공기와 같은 상태로 있으려면 문제가 있습니다.

공기는 물질인 입자지만, 기쁨과 기도와 감사는 비물질인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물질은 우주의식의 에너지장에만 존재합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가 사는 물리적 세상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단어들입니다. 

긍정적 에너지에 속한 사람들만 경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거짓 자아(에고)의 상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접근도 할 수 없는 곳입니다. 

결국, 긍정적 의식을 가진 사람만이 우주의식과 연합되어 이러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 하나님은 우주의식으로 활동하시고, 우주의식은 우리 인간의 의식과도 하나라고 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과 우리의 의식이 하나가 된 상태에 있어야, 우리가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공기와 하나가 되어 늘 살듯이, 

우리의 의식이 하나님 의식과 하나 되어 살아야 합니다. 

에고가 아닌 의식적인 생활을 해야만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의식적인 생활은 영적인 생활과 같은 의미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사랑과 기쁨과 감사의 에너지를 받고 있다면, 

이미 마음은 천국입니다. 

하나님 의식이 늘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