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고독은 모든 뛰어난 인물의 운명이다
5. 고독은 모든 뛰어난 인물의 운명이다
Nietzsche
나는 나 자신을 기다려야 한다. 나의 자아의 샘으로부터
물이 나올 때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내가 인내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오랜 시간 갈증을 참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고독으로 들어간다.
많은 사람들 틈에서 그 사람들처럼 살고, 내 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면 시간이 흐른 뒤 사람들이 나를 나 자신으로부터
추방하고 나에게서 영혼을 빼앗으려고 한다. 그래서 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악의를 품으며 모든 사람을 두려워한다. 그때
내가 다시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막이 필요하다.
《아침놀》
莊子
자기 자신의 그림자를 두려워하고 자신의 발자취가 남는 것이
싫어서 그것으로부터 멀리 떨어지려고 내달린 사람이 있었다.
발을 들어 올리는 횟수가 많을수록 발자취는 점점 많아졌고,
달리는 속도가 점점 빨라질수록 그림자는 몸으로부터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달리는 속도가 더디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쉬지 않고 질주하다가, 결국 힘이 다해
죽고 말았다. 이 사람은 그늘진 어두운 곳에 있으면 그림자가
없어진다는 것을 몰랐고, 움직이지 않고 조용하게 있으면
발자취가 사라진다는 사실을 몰랐다.
《어부》
-니체와 장자는 이렇게 말했다, 양승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