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와 장자는 이렇게 말했다

19. 다른 그 무엇도 고려하지 말고, 오직 ‘스스로 그러하게’(自然)

by 노용헌

19. 다른 그 무엇도 고려하지 말고, 오직 ‘스스로 그러하게’(自然) 살자!

Nietzsche

자연이 우리에 대해 아무 의견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즐겁게 자유로운 자연 속에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Ⅱ》

莊子

숙과 홀은 때때로 혼돈의 땅에서 만나곤 했는데, 혼돈은 그들을

매우 잘 대접했다. 숙과 홀은 이 혼돈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의논했다.

“사람은 모두 일곱 구멍이 있어서 보고 듣고 먹고 숨을 쉬는데,

유독 혼돈에게만 구멍이 없다. 우리가 시험 삼아 구멍을 뚫어

보자.”

숙과 홀은 하루에 한 구멍씩 뚫었다. 그런데 7일째가 되자,

혼돈이 그만 죽어버렸다.

《응제왕》

-니체와 장자는 이렇게 말했다, 양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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