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와 장자는 이렇게 말했다

27. 인간을 넘어선 ‘인간’, 초인(超人)과 진인(眞人)

by 노용헌

27. 인간을 넘어선 ‘인간’, 초인(超人)과 진인(眞人)

Nietzsche

신은 죽었다. 우리는 이제 위버멘쉬가 등장하기를 바라보라.

위버멘쉬가 이 대지의 뜻이다. 하늘나라에 대한 희망을

설교하는 자들을 믿지 말라! 사람은 짐승과 위버멘쉬 사이를

잇는 밧줄, 심연 위에 걸쳐 있는 하나의 밧줄이다. 사람이

위대한 이유는 그가 목적이 아니라 하나의 교량이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사랑받아 마땅한 점이 있다면, 그가 하나의 과정이요

몰락이기 때문이다. 몰락하는 자들이야말로 저기 저편으로

건너가고 있는 자들이다.

《차라쿠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莊子

혼융된 것도 하나의 관점이지만, 낱낱이 흩어져 있는 것도

하나의 관점이다. 그 혼융된 하나의 관점으로 하늘(자연)의

무리가 되고 낱낱이 흩어져 있는 관점으로 사람의 무리가 된다.

하늘(자연)과 사람은 서로 대립하지 않는다. 이러한 경지에

이른 사람을 바로 진인이라고 한다.

《대종사》

-니체와 장자는 이렇게 말했다, 양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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