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자
29.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자
Nietzsche
선의 위계가 어느 시대에나 확고하고 동일한 건 아니다. 누군가
정의보다 복수를 선택한다고 해도 과거 문화의 척도를 볼 때
그는 도덕적이고, 지금의 문화 척도에 의하면 비도덕적이다.
선의 위계 자체는 도덕적 관점에 따라 수립되거나 전복되지
않는다. 그때그때의 결정에 따라 어떤 행위가 도덕적인지,
비도덕적인지 결정된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Ⅰ》
莊子
저것이라고 하는 것은 나를 이것이라고 하는 데서 생긴 것이고,
이것이라고 하는 것도 저것이라고 하는 나와 대립해서 생긴
것이다. 즉 저것과 이것이라고 하는 것은 서로 나란히 아울러
생긴 것이다. 보는 방식을 바꾸어 보면, ‘생(生)’과 아울러 ‘사(死)’가
있다. ‘가능함’과 아울러 ‘불가능함’이 있다. ‘옳음’에 의해
‘그름’이 존재하며, ‘그름’에 의해 ‘옳음’이 존재한다.
《제물론》
-니체와 장자는 이렇게 말했다, 양승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