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 오늘
통의동 책방 오늘이 사람들로 붐빈다. 가게는 사람들 때문인지, 일요일이라 그런지 문을 닫았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과 함께 서촌에 위치한 독립서점은 성지순례 장소가 된 듯하다.
이곳은 내가 30년전 처음 직장으로 다녔던 조그만 잡지사 기획사무실이 있던 곳이다. 인근에는 백송나무가 있는 곳이다. 커다란 백송나무는 현재 잘려져 밑둥만 있다.
2년전부터인가, 노벨문학상 읽기 독서모임도 하고 있었는데, 한국작가가 나올줄은 몰랐다.
202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