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표가 필요한 순간 [#28]
시간의 터널을 지나버린 사랑은
그 사랑의 무게만큼
조각이 되어 마음에 박힌다
슬퍼하거나
기뻐할 겨를도 없이
아련하고도
애처롭게
그 조각들은
추억을 위한 사랑이었을까
미련을 위한 추억이었을까
슬프기에 아름다운 걸까
아름답기에 슬픈 걸까
마음이란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