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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룰루 Feb 07. 2023

젊음,

코로나도 친구지. 제주


참으로 오랜만에 제주에 왔다.


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제주를

보고, 느끼고, 담고, 기억하고 싶다.


하늘과 맞닿은 바다도,

제주를 담은 오름도,

끝없는 입의 즐거움도 좋지만,


가족, 연인, 친구,

제주에서만큼은

모두가 다정하고 행복하다.

집에 계신 부모님과 다시 오겠노라고

모두가 효녀가 되는 곳.


어쩐지 이곳에선

코로나도 더 이상 바이러스가 아닌

친구가 될 것 같다.




함께 제주를 찾은,

사랑스러운 동생들이자

힘이 되는 동료들.


어쩐지 이들의 젊음을 보고 있자니

나의 오늘이 더 소중하게 다가온다.

나의 내일에도 더 열심을 내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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