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독립 서점 <아직 독립 못한 책방>에서 진행하는 단편소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아독방> 사장님이시자 <푸른약국> 출판사 박대표 님과겨울부터함께 한 작업이이번 달에결실을 맺게 되었어요.즉 출간이 되었습니다.다른 열다섯 분의 작가님들과 함께요.
진짜 약국안에 서점 있어요오
실제로 <푸른약국> 출판사 박대표 님은 마포구에 위치한 푸른약국 안에 샵인샵 형태로 <아직 독립 못한 책방>이라는 독립 서점을 운영하고 계세요.
제가 소개해드릴 <이제 막 독립한 이야기>는 푸른 약국에서 나온 첫 책입니다.
저자증정본을 인스타 감성으로 찍어보았...
<이제 막 독립한 이야기>는 익명 작가 소설 앤솔러지로 각기 다른 작가의 작품 열여섯 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제는 <우연한 사랑, 필연적 죽음>.그중 한 작품이 제가 쓴 단편소설입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 구매 링크 걸어놓았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구입하실 분은 서울의 독립서점 아직독립못한책방, 부비프, 자상한시간, 서울의시간을그리다 에 입고된다고 합니다. 가까운 교보문고에서도 찾으실 수 있습니다.(지금은 광화문 교보문고, 영등포 교보문고, 송도 교보문고, 판교 교보문고, 대구 교보문고, 전주 교보문고에 재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 시국이 잠잠해지면 다음 달에 독립서점 투어 겸해서 서울로 놀러 갈 예정인데요. 마포구 <아직 독립 못한 책방>안에서 이 책 집으셨을 때 옆에서 눈알 굴리고 있는 사람 있으면 저입니다.티가 안 날 수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