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다시 돌아오다
익숙한 것과의 이별은 때로 서운하고, 불편하고, 어렵지만, 그렇게 '집'을 떠나올 때 비로소 새로운 생각과 행동이 시작된다고 믿는다.
이 곳에서의 생각과 경험들이 차곡차곡 정리되면, 또 다른 곳에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바탕이 되리라 믿는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익숙한 것과 결별할 수 있는 용기를 지닌 사람, 언제나 가슴 뛰는 열기를 지닌 사람이고 싶다.
그래서 내 주변도 생동감으로 살아 있게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