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예뻐요 몹시 안 예쁩니다
브런치는 은은함과 심플함이 특징이다.
다른 블로그처럼 덕지덕지 붙은 광고도 없고
알록달록한 프로필 화면이 없어서 좋았다.
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기에
그동안 많이 사랑해왔다.
근데 언제부턴가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응모하라는
검은색 배너가 생기더니
이제는 카카오톡 채널 연결하라는 배너까지
강제로 추가되었다.
자그마한 클릭 단추를 만들던지
아니면 그냥 빼던지, 아무튼 너무 거슬린다.
배너를 실수로 잘못 클릭해서
카카오톡으로 연결될 때는 더 짜증 난다.
화면에 지뢰를 심어놓은 것처럼 피해야 할 배너,
제발 이 배너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ㅜㅜ
이거 저만 거슬리나요?
브런치 관리자님,
은은한 화면에 검은색 배너가 실화입니꽈?
안 예뻐요 몹시 안 예쁩니다.
너무 거슬려서 브런치에 들어오기조차 싫어졌어요..
제발 없애주세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