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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긴어게인 Sep 14. 2020

대전, 동학사 계곡 카페 '어썸845'


할머니를 모신 절에 다녀오는 길에 동학사에 들렀다가 우연히 카페 어썸845를 다녀왔다.

지상 3층, 지하 1층 그리고 지하 1층의 야외와 계곡까지 규모가 크다. 

젊은 세대에서 중장년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자연 속 카페이다.

동학사를 오랜만에 갔는데, 최근 몇 년사이 이렇게 바뀌었다고 한다.

어썸845의 영업시간은 평일(am11:00~ pm12:00) 주말(am 11:00 ~ 12:00)이다.

무엇보다 카페 바로 앞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도 편리하다.

조금 아쉬운 건 엘리베이터가 없다. 다리가 불편하신 어른들은 1층에서 아니면 야외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다.

실내외 카페 분위기를 4계절 느낄 수 있을 만큼 좋은 곳인데, 

조금의 편리함이 보완되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어썸845
어썸845 주차장


1층 로비

1층 로비에서 우측으로  야외 테이블이 있다. 덥지 않은 가을이면 이곳이 더 붐빌 것 같다. 

1층 로비에 들어가면 주문하는 곳이 있고, 

끝쪽에 위층에 올라가는 계단과 아래로는 야외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메뉴

영업 Open 에서 마감 30분 전까지 피자 메뉴가 가능하다. 고르곤졸라 피자와 커피콩이 맛있다. 


1층에서 내려다보는 야외 풍경이다. 마치 공원이나 계곡 피크닉을 나온 기분이다.

계곡 앞 벤치에서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차 한 잔과 대화를~


어썸845 2층 

야외를 바라보며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곳과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티 테이블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어썸845 3층

원 테이블이 360도 회전하는 곳이다. 조금씩 조금씩 움직인다고 한다.


어썸845 지하 1층&야외


정말 맘에 드는 건 방이 구비되어 있다. 

가족끼리만  편하게 얘기할 수 있고 쉴 수도 있다.

무엇보다 방별 온도 조절기가 있어서 자유롭게 온도를 맞추고 쉴 수 있다.

단, 주말에는 4인 이상의 가족만 방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커피와 디저트


야외

야외에 아기자기하게 마련된 티테이블...여름 햇살 기운이 남은 탓인지 아직은 실내가 인기가 더 많다. 



야외 계곡에서 물놀이 타임~~물이 엄청 깨끗하고 생각보다 차갑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차도 마시고 이렇게 물놀이도 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갈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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