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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계룡 한정식 맛집 '다솜차반'

by 비긴어게인


동생이 추천해 준 맛집으로 가족이 운영하는 한정식집 '다솜차반'과 카페 '다솜카페'를 다녀왔다. 지금 코로나로 집콕 생활에 지친 가족들이 조용히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고 올 수 있는 곳이다. 식당과 카페 앞에는 넓은 잔디 마당이 있어 아이들이 잠깐이라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이 있다. 무엇보다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식당이라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서 가면 아주 편하게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무엇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오랫동안 운영해온 만큼 소문난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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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이 식당과 카페를 같이 운영한다. 무엇보다 주차하기가 너무 쉽다. 그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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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잠깐이라도 뛰어놀 수 있는 곳이다. 집콕에서 벗어나 자연 공기를 마시는 여유를~~


03.jpg 다솜차반 식당

오후 3시쯤 도착, 식당 앞에 주차를 하고 맛난 점심을 먹으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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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PNG 식당 입구

한옥 인테리어로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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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로비 말고 가족이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몇 개의 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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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메인 로비이다. 원래는 좌식이었는데 몇 년 전에 테이블식으로 모두 변경했다고 한다.

덕분에 다리가 아프신 부모님이 더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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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이다. 오리와 수육, 보리굴비가 인기 요리라고 한다. 우린 여기서 '다솜수육정식'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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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소스의 야채 샐러드가 오리의 느끼함을 잡아 주어 맛이 괜찮았다.

엄마는 수육이 아주 맛있으시다고 했다. 계룡에 사는 동생네도 자주 가는 곳인 만큼 맛은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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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리굴비를 판매하기도 한다. 그리고 누룽지도 판매하는데, 한적한 시간에 갔더니 서비스도 좋고,

나올 때 사장님께서 누룽지도 챙겨주셨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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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배도 너무 부른데 카페를 안 가보고 가면 아쉬울 것 같아 잠시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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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작지만 역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다. 커피 주문을 했더니 메뉴판에 있는 가격보다 살짝 할인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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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테이크 아웃해서 이곳에서 마셨다. 덥지도 않고 비 내리는 오후!! 의도하지 않았지만 제대로 힐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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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입구에 있는 문구가 참 좋다. '웃어도 하루 화내도 하루'. 그렇다면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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