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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긴어게인 Jul 31. 2022

나에게 발전이 없다고 느껴질 때 읽어야 하는 책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쉬울 것 같지만 쉽지 않은 2가지,

시작하는 것과 끝까지 마무리하는 것!!

지금까지의 나의 인생 경험으로 보면 두 가지 모두 어려운 일이다. 7월, 1년 365일 中 200여 일이 지나는 시점이다. 100권의 책 읽기를 계획했지만 아직 출발선이다.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PT, 필라테스를 등록했지만, 몇 개월 전이나 다를 바 없는 체중이다. 영어를 꾸준히 해야 한다며 영어 채널을 구독하고, 영어책도 샀다. 이것저것 다짐하고 시작은 했지만, 이루어낸 것은 없다.


이유는 많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바쁜 일상이 나름 핑계이다. 아침부터 빡빡한 업무 스케줄, 늦은 야근, 때때로 일과 중에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퇴근길에 마시는 술 한잔, 무엇보다 "내일부터 해야지"라고 시간은 오늘인데, 해야 할 일은 오늘에서 내일로 미뤄진다. 기분이 좋지 않다. 콕 집어 얘기할 수 없지만 그 마음 한구석엔 스스로에 대한 불안과 한심스러움이 있다. 바보같이 내가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잘 나가고 있는 것만 같고, 나 혼자만 뒷걸음질 치는 인생인 듯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렇게 무기력하게, 부단하지 못하게, 끈기도 없는 사람이었나!! 시작도, 끝까지 하는 것도 내 의지인데!! 스스로 하지 않고 왜 불안해만 하고 있다.


무언가를 행동으로 하지 않으면서, 걱정만 하는 이들에게 인생의 아주 명쾌한 길을 안내하는 개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 -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책을 추천한다.


시작의 기술 - 당신이 답이다

도서명 : 시작의 기술

출판일 : 2019년 4월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지은이 : 개리 비숍  (개리 비숍은 [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내인생 구하기]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로 자기계발의 코치이다. "누구나 저마다의 문제가 있다. 삶은 늘 완벽할 수 없다"라며 더 나은 삶을 원하는 이들에게 진정한 자아를 일깨워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지혜를 알려준다)



죽어라 뛰긴 뛰는데 결국엔 돌아보면
늘 제자리인 기분
어떻게 답을 찾아야 할까?

시작의 기술

하루에 5만 가지가 넘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얼마나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발전적인 고민을 할까? 매일이 아름답고 즐겁지 많은 아닌 건 당연하다. 뜻대로 되지 않는 것도 많다. 이럴 때 인생이 쉬워지고, 삶을 바꾸고, 변화에 대한 갈증이 있는 사람에게 저자는 얘기한다."단언 형태의 자기 대화는 지금 당장 여기서 내가 이 순간의 주인임을 천명하는 것이다. '나는 ~이다', '나는 ~를 환영한다', '나는 ~를 받아들인다', '나는 ~라고 단언한다'라고 말한다. '할 거야', '될 거야'라는 식의 서사보다는 더 강력한 명령의 언어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편안하게 느끼는 것만 고수한다며,
과거에 사는 삶!!
그렇게 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시작의 기술 -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 최선은 옳은 일을 하는 거이다. 차선은 틀린 일을 하는 것이다.
최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 시어도어 루스벨트 -


반복되는 일상에 너무 편해져 있지 않은지 생각해본다. 나는 묵묵히 전진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편안함을 버리고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며, 무엇인가를 행동으로 하는 사람인가?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무조건 무엇이든지 시작하고, 행동으로 실천되어야 한다라는 생각은 100% 공감한다.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다
망설임 없이 일상의 작은 루틴부터!!  


시작의 기술


작심삼일이어도 좋다. 일상의 작은 루틴을 가져가 보려 한다. 깨끗한 화이트보드에서만 할 필요는 없다. 작심삼일로 얼룩진 나의 일상에 덧칠하면 된다. 멋지고 화려한 것 보다는 일상의 루틴부터 시작해보려 한다. 다시 새벽 5시에 기상해서 산책을 해보자. 퇴근 후 1시간 책을 읽고 끄적끄적 내 마음을 기록해보자. 창피한 일이어도 괜찮고 속상한 일이어도 괜찮다. 지친 몸으로 하루를 보내고 샤워를 하고 이불속으로 들어가는 몇 달간의 일상은 끝!! 잠시 벗어나 보자.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나는 의지가 있어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나는 할 수 있어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거을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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